슬슬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닥이 잡히는거같다..
오늘 상담간 병원에서
실리콘 안쓸거면 솔직히 수술 왜하냐..는 말들었다
이전에 두군데 갔었는데 말이 서로 다르더라
하며 말했더니
첫수술에 누가 자가늑쓰라고하냐
자가늑은 정말 최후의수단
그거 넣고서도 불편해서 빼는사람들 많다
그리고 콧대에 늑연골을 다져서?
실리콘을 쓰고말지 뭐 그런방식을 쓰냐
하면서 누구냐고 병원물어서 사이트 들어가서 얼굴확인하더라 연혁보고 (ㅋㅋㅋㅋㅋㅋㅋ
그거보면서 아.. 거긴 안되겠구나 싶어서 두번째도 아웃
근데 여기 상담실장이 너무 별로라서
과연 감각이란게 있는 의사가 저런 사람 실장으로 앉힐까싶어서 이 병원도 보류..
결국 수술하고싶은 병원은 못찾았지만
수술가닥은 어느정도 잡아가고 안되는것(피할것)에 대한 확신도 잡히는듯
아무튼 실리콘 정말 조금만 쓰던지
아예 안쓰고 귀연골+연골묶기로 코끝만 자연스럽게 세우는 방향으로 가닥잡음..
이번주 토요일에 또 어떻게든 상담잡아서 가볼예정…
지방러에 시간 쪼개서 가느라 한번 올라가면 왕복네시간
병원 하나씩 상담하고 내려오니까 아주그냥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