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어릴 때부터 코수술을 꿈꿔 왔는데 드디어 결심하고 발품 판 당일에 날짜 확정지었다... 이제 5일 남았어
너무너무 설레 ㅠ 심각한 콤플렉스였어서 맘에 안 들게 되더라도 지금보다는 낫겠지 하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 물론 잘 돼야겠지만
다만 자가늑으로 코끝 높이는 거라 그게 좀 걱정이긴 해
지방러인데 가능하면 혼자 집에 오고 싶어서! 타이레놀 챙겨 가서 먹고 마취기운 풀리기 전에 기차 타고 후다닥 올 생각이야 혹시 나처럼 자가늑 떼고 혼자 귀가한 예사 있으면 후기 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