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울증땜에 167/88까지 찌웠다가
지금 64까지 뺐는데.. 빼기 전부터 불안불안했던 팔뚝살이 너무 쳐져서 스트레스 받고 있어
지흡은 더 쳐질 거 같아서 하게되면 팔거상술을 받아야 되는데 흉터가 큰 수술이라, 괜히 수술했다가 또 다른 정병의 시작일까봐 무섭다ㅠㅠㅠㅠ
지금도 옷으로 가릴 수는 있는데 소매 짧은 반팔은 못입어..
내가 하체보다 상체가 더 얇은 체형이라 팔뚝이 더 도드라져보여서 스트레스야ㅠㅠ
요즘 매일 수술 후기 찾아보는데 흉터 별로 안 남은 좋은 후기들만 올리는 거 같고
다 바이럴 같아서 어렵다ㅠㅠ
그냥 가리고 사는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