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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성형으로 자존감을 찾으려 하지는 말자

외모정병 2025-03-30 (일) 01:10 1 Months ago 143363 [CODE : D5015]
우선 나는 특정 병원, 특정 성형 수술에 대해서 비하할 생각도 비판할 생각으로 작성한 글도 아니야. 제목에는 성형이라고 말했지만 성형뿐만 아니라 우리가 손쉽게 이용하는 시술들( 필러, 보톡스 ) 그리고 다이어트까지.. 우리는 여러 방식으로 우리의 자신감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지. 그저 자기 만족을 위해 이 모든 걸 한다라는 건 말이 안돼. 우리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고, 반드시 곁에 있는 사람들을 마주치고 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인간이라는 동물이기 때문에 너무나 당연하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렇다보니 위에 말했던 모든 것들은 그저 자기 만족을 넘어서 자신감과 어떻게 보면 자존감을 채우려고도 하는 거라고 생각해. 이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매일매일 거울을 보는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면 더 쉬워. 그저 자기 만족으로 우리가 우리의 삶을 살아가고 겉모습에 집중한다면 머리카락 한 올 얼굴에 묻은들 우리가 우리의 모습에 크게 신경을 쓸까? 그렇다면 예사들이 성형을 아예 하기 전 그 때는 어땠을까? 생각해본 적 있어? 나는 맨처음, 쌍꺼풀 수술도 하기 전 그 때를 떠올리면 막연하게 어른이 된 나의 모습은 예쁘고 애인과 친구들에게 사랑받고, 그러면서도 일적으로 성공한 삶(커리어우먼) 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어. 예사들도 구체적인 몇몇 목표나 꿈을 제외하고 당연히 비슷하겠지. 그래서 난 당연하게도, 내가 성형을 해서 예쁠거라고 생각했어. 눈 수술만 하면 나는 예뻐질거라고 생각했지. 눈 수술을 해서 예뻐졌냐? 애매해. 난 딱 그정도였어. 애매하게 예쁨을 얻은 정도였어. 지금 생각해보면 난 외로움도 정말 많이 타고, 애정결핍도 있는 사람인 거 같아. 그래서 그땐 생각 못했지만 어렸을 적부터 내 꿈은 사랑을 온전히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오랫동안 사는거였어. 나는 연애가 하고 싶었고, 짝사랑하는 상대가 날 좋아해주길 원했고, 쌍꺼풀 수술을 하면 내가 좋아하는 저 오빠가 날 좋아해줄 거라고 생각했어. 참 어리고 웃기지. 다시 돌아와서 난 애매하게 예뻐졌어. 예뻐졌다라는 결과치는 얻었지만 예쁘다는 아니야. 난 사랑받는 연애를 원했는데 내가 원했던 사람들은 나에게 막대하고, 썸을 타다가도 사라지고, 연애를 해도 나에게 지친건지 연애에 지친건지 회피하고 나를 떠나갔지. 그때의 나는 조금 많이 어리석었어. 그 모든 게 다 내 외모탓인 거 같았어. 나는 어렸을때 나한테 누가 너 너무 못생겼어! 라고 들은 기억은 없어. 하지만 이쁘지도 않았고, 이도저도 아닌 애매하게 생긴 내 외모가 싫었어. 첫연애가 끝나고 공황장애가 왔어. 내가 붙잡았는데 붙잡아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그 이별이 너무 힘들어서 울다가 숨도 안쉬어지더라. 그 때 나는 큰 수술을 결심했어. 쌍꺼풀 수술 후에 애매하게 생긴 내 얼굴을 보다가 내 광대가 새삼 도드라져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때부턴 거울을 볼때마다 광대만 도드라지게 보였던 거 같아. 특히 나는 옆광대도 옆광대지만 45도 광대가 너무 싫었어. 넓적한 느낌의 광대가 줄면 눈 옆 여백이 줄고 더 예쁠 거 같았지. 매번 거울 보면서 아 광대만 줄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다가 첫 연애가 끝나고 너무 갑작스러운 결심을 한 거 같아. 여기저기 발품도 잘 안돌아보고 갑작스럽게 수술을 결정하고 갑작스럽게 수술대에 누웠어. 어땠냐고? 너무 아프고 괴로웠어. 윤곽수술은 회복기간이 꽤 긴 수술이야. 너무 당연하게도 여러 부작용들이 있고, 뼈를 절제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당연히 신중해야하지. 수술 후에 가장 힘들었던 건 마음이야. 공황장애는 더 심해졌어. 수술이 잘못되진 않았을까, 너무 무섭고 두렵고 떨려서 잠도 잘 못잤어. 어차피 시간을 되돌릴 수도 돌이킬 수도 없다는 생각, 나는 공황장애가 항상 이런 생각부터 출발하는 거 같아. 첫 연애 때는 아 이제 이 사람 평생 볼 수 없고, 헤어지자는 내 말 그 때 그 날을 더이상 돌이킬 수가 없다.. 윤곽 수술 후에는 아 더이상 이 수술대를 눕기 전, 이 수술을 생각하기 전 그 때 그 시절로 돌이킬 수가 없다.. 항상 과거를 돌아보고 돌이킬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면 그 때부터 숨이 멎는거야. 수술하기 전에도 주변인들이 아니 너 얼굴 정도면 모난 편 아니야. 효과도 없어 라고 말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곽 수술 결과는 지금까지의 결과로 따졌을때 너무 잘 됐다야. 광대는 내가 원했던 만큼 들어가서 내가 원했던대로 눈 옆 여백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사각턱은 신경선의 위치가 좋았어서 많이 깎을 수 있었고, 턱끝은 약간의 무턱이 있었지만 수술을 통해 완벽하게 옆모습까지 이뻐졌지. 당연히 부작용도 있지만 수술 자체는 정말 잘됐어. 물론 연예인만큼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예쁘다는 말도 들었고, 새로운 연애를 해서 그 사람에게 사랑을 받은 기억도 있고, 그 사람이 나를 예쁘다고 매일 말해줬었어. 그치만 그걸로 내 자존감을 채울 수 있었냐? 아니. 그걸로 나의 정신적인 질환을 치료하고 내가 바라던대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냐? 아니. 공황장애, 불안장애는 더 심해졌고, 내 외모에 강박적으로 더 집착하기 시작했어. 나는 시도때도 없이 거울을 봐. 내 피부에 개기름 떴으면 어떡하지? 파우더를 올려야 하니까. 입술에 틴트 지워졌으면 어떡하지? 그럼 못생겼을텐데. 틴트를 강박적으로 바르지. 나한테서 냄새가 나면 어떡하지? 향수를 하루에 두 번 뿌려. 누가 나한테 말하더라. 내 향수 냄새가 머리 아프게 한다고. 그 말을 또 곱씹으며 아, 내 향수 냄새가 또 독했구나. 내 얼굴에 개기름이 뜨고, 생기 없는 입술에 냄새가 나면 남들은 날 싫어하고 내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네? 떠날까봐서. 웃기고 정말 어려보이겠지만 이게 진짜 나의 생각이야. 머리를 풀까 말까 매일 망설여. 머리 푸는 걸 좋아하지만 윤곽 수술 후에는 머리 묶은 게 이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머리를 풀면 못생겨보일까봐 머리를 일부러 묶어. 윤곽 수술 후에는 어쩔 수 없이 침샘이 보이기도 하고 턱선이 어느정도 사라질 수 밖에 없어. 그래서 살이 조금만 쪄도 살이 밑으로 쳐져. 그래서 그게 너무 싫어서 안하던 다이어트도 하고, 피부 관리하느라 팩도 매일 해. 눈, 윤곽 수술을 하고나니 당연하게도 코가 보일 수 밖에. 지금은 사실 크게는 생각이 없지만 코수술에도 관심을 갖게 돼. 코만 하면 진짜 더 이뻐질 수 있을 거 같은데. 그걸 떠나서 코쉐딩을 엄청 열심히 했는데 잘 지워지고, 잘 번져서 그걸로 정말 강박을 많이 가졌어. 이렇게 내 외모집착은 a 부터 z 까지 나열하라고 하면 다 나열할 수 있을 거 같아. 우리는 남들이 보는 우리의 모습을 절대 알 수 없겠지. 나는 하루에도 수십번 여러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 사람은 이 부분이 너무 이쁘다, 매력있고 그 예쁜 모습을 저 사람은 알고 있을까? 당연히 알고 있겠지? 라고 생각해. 그치만 나에게는 나의 못난 모습만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와. 난 코가 왤케 푸짐하게 생겼을까, 옆모습에서 고개를 살짝 돌리면 투턱이 생기는데 누군가가 그 모습을 보고 싫어할까, 나는 쌍꺼풀도 짝짝이 얼굴라인도 어쩔수 없이 비대칭인데 그 부분을 보고 싫어할까.. 요즘엔 내가 나름 괜찮다 싶다가도 내가 보는 내 모습은 왜곡된 모습이고 남들이 보는 내 모습은 폭삭 늙고 처지고 못생긴 내 모습이 아닐까 이런 나쁜 생각을 해. 내 눈은 쌍수를 했지만 앞은 잘 트였는데 뒤는 트이긴 하지만 거리가 짧아서 맘에 안들어. 뒷트임도 조건이 있는데 나한테는 맞지 않는 눈이래. 나는 왜 외모에 이렇게까지 집착하게 됐을까. 난 누군가를 꽤 사로잡을만한 외모를 어느 정도 가지게 됐지만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은 만나지 못했어. 애초에 나는 돈을 쓰고 외모를 얻어서 사랑을 얻고싶었던거야. 결과로 따지면 외모는 과정인거고 돈을 써서 사랑을 사고 싶었던거지. 외모가 달라지면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당연하게도 아니야. 그 사람은 날 더 비참하게 만들고 떠나갔어. 바람을 피고, 나를 아프게 하고 상처를 줬어. 그러고도 뻔뻔하게 그 사람을 만나면서 나를 만나고 싶다고 했어. 예사들아 나는 지금도 너무 힘든 게 뭔지 알아? 지금 이 시간, 가장 예쁘고 가장 뭘해도 될 나이에 나는 내가 밉고, 좋다가도 싫고, 내가 예쁜가 의심하고, 계속 거울을 보고 매일매일 살을 빼기 위해 배고픔을 참고, 내일은 내 얼굴이 더 처질까봐 걱정하고... 모든 게 다 긴 터널같고, 세상이 나만 속이는 기분까지 들어. 예사들아 나같은 사람에게 성형은 자존감을 올려주지 않았고, 앞으로도 올려주지 않을거야. 올려줬다면 그건 자존감이 아니라 잠깐 올라간 자신감이지. 우리가 성형을 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내가 왜 예뻐야하는지, 예뻐지는 것을 통해서 뭘 얻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거야. 세상에 예쁜 사람은 너무 많고, 예쁘다는 기준도 너무 다르고, 나보다 예쁜 사람은 세상 천지 더 많아. 내가 500미터를 달리는지 1000미터를 달리는지도 모르는 채 달리면 500미터도 채 못달리는 것처럼 내가 왜 이 수술을 해서, 내가
왜 이 결과를 얻어야하는지 정도는 생각해야 그것을 통해서 만족감을 얻고 성공할 수 있어. 그 목표도 없이 끝없이 수술하고, 시술하고 살을 빼면 자존감이 올라갈까? 아니야. 나는 돈을 써서 외로움을 채우려고 했지. 하지만 실패했어. 그치만 다시 생각해보면 외모는 수단이었지. 내가 원하는 건 바뀌지 않고, 외모는 수단이었어. 그 수단만 바꿔준다면 나는 비로소 내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지는거야.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 재력, 능력 등등. 그래서 나는 지금은 너무 힘들지만 난 지금까지 예쁜 외모를 원했던 게 아니구나라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어. 그러니까 나는 외모로 자존감을 올릴 수 없는거야. 결과치가 예쁜 사람이 아니었으니까. 난 앞으로도 내 외모를 가꿀거고, 시술이나 수술을 할 수도 있어. 하지만 외모는 언제까지고 나에게 수단일 뿐이야. 내가 원하는 건 예쁜 여자가 아니고, 예쁜 사랑을 받는 예쁜 여자거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돈도 열심히 모을거야.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힘들 때, 나를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나를 지켜줄 수 있는 그 정도의 돈만큼은 있을 수 있도록 모을거거든. 그래서 내가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성형을 하기 전에 나에 대해서, 내 목표와 꿈에 대해서, 다시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겠어. 성형을 하기 전의 나도 지금의 나도 나는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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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소이2 30 Days ago 30 Days ago [CODE : 4B0F2] Address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명심할게 ㅠㅠ
레몬라벤다 30 Days ago 30 Days ago [CODE : 2C0AA] Address
휴..마져 맞는말이당:.
유무우우 30 Days ago 30 Days ago [CODE : 27874] Address
맞는말같아 ㅜ 고민되는 구만...
노코노코니 30 Days ago 30 Days ago [CODE : 4A687] Address
맞는말이야ㅠㅠ 명심 명심
김가루맛져 29 Days ago 29 Days ago [CODE : 4EAC5] Address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네... 글 고마워
몽모로몽몽 29 Days ago 29 Days ago [CODE : 65363] Address
도움 많이 되는 말들이네 고마워..
으노노 29 Days ago 29 Days ago [CODE : 8529D] Address
나도 외모강박이 심한데 고쳐서 예빠져도 백프로 만족할 수 없다는게 더 힘든 것 같아 ,,
베이베이 29 Days ago 29 Days ago [CODE : 8AE94] Address
이뻐지고싶은 욕심은 큰데.. ㅠㅠ맞는말...
뭉바바 29 Days ago 29 Days ago [CODE : 2A6CF] Address
자연스러운게 최고야..
히녹 29 Days ago 29 Days ago [CODE : 42DBF] Address
너무 좋은 글이다 지금 알게된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인정이야 29 Days ago 29 Days ago [CODE : 4679F] Address
자연스러운게 최고지 ㅠㅠㅠㅠ
슈링뵤 29 Days ago 29 Days ago [CODE : 312A8] Address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예쁨은 필수라는게 너무 안타까운 현실 ㅜㅜ
태요닝 29 Days ago 29 Days ago [CODE : 28C16] Address
이글을 조금만 더 일찍 봤으면 내 인생도 바뀌었을까 ㅠㅜㅠㅜ 정성스러운 글 고맙습니다
흑랑 29 Days ago 29 Days ago [CODE : 312E2] Address
진심이 묻어나 있는 글이라 몰입하면서 읽었어... 쓰니는 분명 행복해질거야, 지금보다 더, 항상!
레이체르 28 Days ago 28 Days ago [CODE : 2C0CD] Address
쓰니가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랄게 ㅜㅜ 화이팅~!
xidnso 28 Days ago 28 Days ago [CODE : 432A9] Address
나도 성형을 멋모르고 어릴 때 했는데, 결과적으로 전보다는 세련된 인상이 되긴 했지만 후회중ㅠ 성형을 하고 나서야 자연스러운 예쁨과 자신 있는 태도의 중요성을 깨달았어.. 무조건 내면이 우선이야ㅠ
yeeeeii 28 Days ago 28 Days ago [CODE : 15B2C] Address
외모에 대한 생각은 어쩔 수 없지만 내 자신을 사랑하고 내면을 가꾸면 외모도 별거 없는 것 같더라 우리 다 화이팅
o0oOo0 28 Days ago 28 Days ago [CODE : C9602] Address
맞는말이야,,ㅠㅠ
이마트몰 28 Days ago 28 Days ago [CODE : 6D206] Address
좋은말 고마워 ㅠㅠ
이쁜이가되봅시다 28 Days ago 28 Days ago [CODE : 2C0FC] Address
요즘사대에 더 맞는말인듯 해
흐흐 28 Days ago 28 Days ago [CODE : 2A87F] Address
맞는 말이야ㅠ좋은 글 고마워
yhuu 27 Days ago 27 Days ago [CODE : 74F4C] Address
맞는말이야 ㅠㅠ고마워
천도의 27 Days ago 27 Days ago [CODE : 5242E] Address
잘 읽구 갈겡ㅜㅜㅜㅜ
햅삐해삐햅삐 26 Days ago 26 Days ago [CODE : 1A95B] Address
좋은글이야 잘 읽었어..
아이제누 25 Days ago 25 Days ago [CODE : 2BA57] Address
예사도 꼭꼭 행복하길 바래ㅠㅠㅠ
다니룸 24 Days ago 24 Days ago [CODE : 312D3] Address
글이 긴 만큼 얼마나 진심을 다해 적으셨을지.... ㅠㅠ좋은 말씀 감사해요..!
신이다 23 Days ago 23 Days ago [CODE : 3307A] Address
ㅠㅠ 나랑 생각이 비슷해서 공감된다 우리 꼭 자존감 찾자
햄냔 23 Days ago 23 Days ago [CODE : 1A93F] Address
진짜 예사의 진심이 너무나도 가득 묻어나는 말들이라 진짜 너무 감동이다 잘새겨들을게 너무나 고마워 고맙고!! 예사정말 고생많앗다 같이 행복하자
한지729 21 Days ago 21 Days ago [CODE : 17102] Address
건강한 마인드 잘 읽고 명심할게
돈개많은백수 18 Days ago 18 Days ago [CODE : 6BC9E] Address
진짜 맞는말 외적인거보다 내면이 중요해
미야옹123 16 Days ago 16 Days ago [CODE : 46906] Address
진짜 맞는말이다ㅏㅏㅏ
ash01 15 Days ago 15 Days ago [CODE : 22BA8] Address
좋은 글 고마워 예사가 행복했음 좋겠어!
빠앙이 15 Days ago 15 Days ago [CODE : 8213B] Address
좋은글 고마워 우리 행복하쟈아
무거 15 Days ago 15 Days ago [CODE : 4359F] Address
맞는 말이야.. 다시 생각하게 되네 정말 진심을 담아 말해줘서 고마워!
Winsleep 14 Days ago 14 Days ago [CODE : 2C059] Address
진짜 맞는 말인 것 같아
쿠와스지 14 Days ago 14 Days ago [CODE : D501A] Address
맞아... 다들 행복해야해!!!
쀽큥 11 Days ago 11 Days ago [CODE : 2C08D] Address
나듀 너무 공감이 가는 말이야 글 잘 읽었어
피카리 10 Days ago 10 Days ago [CODE : 453B3] Address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
해피할로 10 Days ago 10 Days ago [CODE : 15B72] Address
맞아.. 나도 수술하고 나서 안한 곳들이 너무 도드라져서 계속 고민하게 되더라.. 글 읽고 진짜 공감 많이 됐어..
닝닝냥냥멍 8 Days ago 8 Days ago [CODE : 24698] Address
맞는 말이다 다… 고마워
4236 6 Days ago 6 Days ago [CODE : 2BA7A] Address
솔직하게 써준 글 너무 고마워… 나도 내면의 나에게 좀 더 신경써볼게
하입뽀이 6 Days ago 6 Days ago [CODE : 4EB9E] Address
맞말.... 나자신을 사랑하는게 제일 쉬운데 제일 어렵다..
밍똥 4 Days ago 4 Days ago [CODE : 5679A] Address
맞는말이야 ㅜㅜ 요즘에는 성형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리는거 같아
leegr5966 4 Days ago 4 Days ago [CODE : 4E986] Address
진짜 좋은글이다 고마워
ㅇㄹㅇㄱ 3 Days ago 3 Days ago [CODE : 4E436] Address
이런 글 좋다 잘읽었어!!!
코수술예정님 3 Days ago 3 Days ago [CODE : 31297] Address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댓력 2 Days ago 2 Days ago [CODE : 4946D] Address
맞아… 근데 탓하기 제일 좋은게 외모기도 해서 무의식중에 그렇게 되나봐
치키차카초코에몽 2 Days ago 2 Days ago [CODE : 4EBA5] Address
좋은 글 너무 고마워 더분에 잘 읽었어!
루돌프여 1 Days ago 1 Days ago [CODE : 278D0] Address
공감가는 글이고 진심어린글이다 쓰니야 너자체를 사랑해주는사람을 꼭 만났음 좋겠다 너가어떤모습이든 너라는사람자체를 사랑해주는사람. 만날수있을거야 착한마음이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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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니던 병원인데 갑자기 공장형(?)으로 바껴서 너무 아쉬움 ㅠㅠ... 인모드랑 보톡스 맞는데 바로 누운상태로 시술 진행하시려고 하길래 앉아서 얼굴 봐달라해서 그때 봐주심... 원래는 선생님이랑 상담이였는데 갑자기 실장 상담으로 바껴서... 이게 맞나 싶음 ㅠ 근데 원장님은 너무 친절하시고 꼼꼼해서 다시가랴하나 말아야하나 내적갈등중... 효과는 1회차긴 하지만 나만아는 효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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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매부리코로 놀림도 많이당하고 항상 컴플렉스여서 20살 되자마자 수술하고, 이제 10년차입니다 매부리가 다시 자란건지 안장코가 된건지.. 붓기가 빠져서 덜갈린게 나온건지(무보형물) 매부리가 다시 보리고 휜게 교정이 안돼서 재수술 알아보는중이에요 ㅠ 복코교정+비중격곡만증 교정+매부리+비중격으로 코끝 맞춤 했어요. 그래도 수술전 코 보다는 훨씬 나아서 수술 할까말까 고민중이긴 하지만, 고려중이기는 합니다. 수술하고 오래된 후기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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