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하신 분들이 다 그렇겠지만
사연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그중에서도 전 정말 쌍커풀에 한도 많고 사연도 많은 사람입니다.^^;
집에서 절대 얼굴에 칼 대는거 반대해서 23년이란 세월을 전쟁으로 보내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겨우겨우 어머니를 설득하는데 성공했어여...
괜히 인터넷 알아보면 마음 못잡을것 같고 해서 그냥 제 친구가(제일 잘된친구)
한 병원에 가서 하려고 마음을 먹었거든요...
삼성동에 있는 ㅍㅅㅌ 에 내일 상담하러 가는데..
주변에 좀.. 결과가 안좋은.. 친구들 생각이 자꾸 나서 요즘 계속 불면증에 시달리고
망하면 어떡하나.. 집에선 절대 재수술 허락 안해줄테니까요..(아버지 한테는 말도 안한 상태)
허락만 받으면 세상이 다 내것이 될 것 같았는데.. 막상 허락을 받고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제가 도움을 받고 싶은 것은.. ㅍㅅㅌ 한곳만 가 보고 결정해도 괜찮은건지..
괜히 다른곳들 알아봤다가 마음만 심란해 지지는 않을런지..
(정말 왠만하면 다른곳 안갈 예정이거든요)
ㅍㅅㅌ가 어떤 병원인지도 궁금하구요....
아시는 분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여기 사진올리신 분들 보니까 다들 예쁘셔서 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