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실리콘+기증늑+귀연골 사용해서 첫수술을 받았어
재수술은 싹 제거하고 자가늑으로 재수술 받았고
실리콘은 사용하지 않았어
눈과 코는 정말 많이 알아보잖아
눈은 나도 안해봐서 잘 몰라...
근데 코는 예사들이 꼭 기억하면 좋을게 있어
1. 내가 원하는 사진을 들고가도
원장님은 내가 원하는 스타일을 자기 스타일로 만든다
(첫수술 후 느낀점 결국 난 코끝이 들려서 재수술행...)
-> 결론 : 내가 원하는 이미지와 원장님이 추구하는 이미지가
비슷해야 만족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고 지치더라도 손품은 필수
(이거 대충한게 가장 후회되더라
이거때문에 내 코끝이 들린건가 이런생각도 하고...
이번에 재수술 할때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했어ㅠ
원장님도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찾았었고ㅠ)
2. 발품은 평균 몇개 / 적어도 몇개 / 최대 몇개
이렇게 정해져있는 거 없음
-> 결론 : 본인이 누울 수술대를 정하러 다녀보는건데 정해진게 있을까...?
누구는 한군데만 가서 정하고 누울수도 있겠지만
누구는 열군데를 다녀도 긴가민가 할수도 있어
내가 결심 설 때까지 충분히 시간을 할애하기
3. 상담 받은 원장님이 플랜A 플랜B 플랜C를 준다?
-> 원장님들 상담을 많이 다녀보면 느낌이 오는데..
무조건 이렇게 해야합니다 - 원장님 주장이 좀 강했어(내 경험상~)
이런 방식으로 수술을 해야하는데, 이런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대신 A로 했을때 B로 했을때 이런 부분에서는 좀 다르다
- 상담때 의견 소통이 잘돼, 이런 경우도 원장님 스타일이 있겠지만
최대한 내 코에 맞춰서 좀 안전한 방향으로 짜주더라(내가 그걸 원했음)
진짜 다른건 몰라도 이정도는 병원 알아볼때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두번째 코수술을 받고 부목대고 적어보는거라
지금 당장 생각 안나는건 나중에 추가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