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개수술한지 2개월 지났습니다!
보조개수술로 유명한 인천 송도 비**의원에서 했습니다.
이벤트가로 10만 얼마였던 것 같아요.
한쪽만 했어요!
상담할 때 보조개 만들어주는 기계(?)로 콕보조개, 긴보조개 만들어줘요! 긴보조개하고 싶었는데 비교해보니까 콕 보조개가 낫더라고요ㅜ 의사쌤이 하시는 말씀이, 대부분 긴보조개 하고싶어하는데 직접 만들어서 비교해보면 콕보조개가 어울리는 경우가 많다더라고요.
수술은 진짜 5분만에 끝난 것 같아요.
마취가 제일 아팠습니다.
바깥쪽, 안쪽 둘다마취하고 근육을 묶어요!
실은 평생 볼안에 있는다고 하네요(비절개)
딱히 염증나지 않는이상 실이 풀릴 일은 없대요.
2주까지는 볼에 보조개가 있구나 하는 느낌이에요(얼얼한 느낌?) 2주정도 지나면 아무런 느낌 안나서 가끔 보조개 했었는지 까먹을 때도 있어요.
웃을 때는 자연스러운데 표정이 없을 때는 혼자 푹 파여있어서 티난대요.
6개월정도 지나야 살이 차올라서 웃을 때만 나온다고 하네요.
사실 저는 사람들과 대화할 때 상대방의 얼굴에 있는 보조개가 너무 예뻐보여서 수술을 결심했는데요.
막상 하고나서는, 제가 제 얼굴을 자주 보는게 아니다보니 굳이 할 필요가 있었나? 싶더라고요.
후회는 하지 않지만 반대쪽은 안하려고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