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의사쌤을 난 아버지라고 부르기로 결심했어
참고로 말하면 전후가ㅜ막 남들이 봣을때 대놓고 눈치챌 정도로 달라진건 아니고 친한애들은 엇 뭔가 바꼈는데? 이거고 안 친한 애들은 살빠졌냐? 라고 묻는 정도임 참고로 살 하나도 안 빠지고 작년대비 7키로 증량함 ..-^^^ 다이어트 해야해
암튼 일단 우리 원장님…난 신의라고 본다 절골하고 지방제거하고 콧축하고… 실리콘 안 쓰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한거같음(비중격 개커서 귀연골은 안 썻어) 근데 부목떼기전 멍과 붓기 거의 엑스엿음
부목떼고 멍과 붓기땜에 경악하고 소리질렀으나 수술 11일차에 새터를 다녀옴^^^(진짜 내가 생각해도 미쳤던거같아ㅠ) 심지어 신입생도 아니고 학생회로 간거라 행사 사회보고 난리쳤는데 아무도 모를 정도로 멍과 붓기가 11일차쯤에는 거의다 빠짐 지금은 딱 2주 됐는데 멍 전혀없고 코끝붓기말고 다 빠진거 같아
말이 안됨 ㅠ 다들 절골하고 그러면 멍이니 붓기니 난리치는데 진짜 레전드… 그리고 수술 전에 부작용 설명할때 진짜 쩔었는게 콧물 나오는거 부작용 설명하시다가 이거는 근데 내가 안나오게 잘 해줄거고 이러는거야 그래서 속으로ㅠ그게 맘대로 되는것?? 이러면서 있었는데 부목 빼고 이틀? 말고는 콧물 안나옴. 코도 부목 떼고부터는 막힌적 없던거 같은데.. 걍 레전드ㅠ
콧구멍 완전 짝짝이고 비주는 아직 딱지 살짝 져있는데 콧볼축소한거? 나 흉이 안보여 진짜 잘 꼬매셔서 그냥 완전 잘 붙어버림 웃을때 가끔 땡기긴하는데 얘기 안하면 절대모름 콧구멍 모양도 강낭콩 모양 개이쁨 ㅠ 근데 진짜 콧축 꼬맨게 레전드야 뭐 파이니 흉이니 전혀ㅠㅠ없음 ㅠ
새터 가서도 선배들이랑 동기들이 야 왜캐 얄쌍해졌냐 살빠졌다 이러지 아무도 수술한지도 모름(내 추구미 극자연 그래서 만족중) 그치만 혼자서 거울보고 사진찍을때마다 개행복해 ㅜㅜ
다들 여기저기 잘 발품팔고 본인 추구미랑 잘맞는 병원 잘골라서 성코해~~!
참고로 진짜제발 브로커아니고 그냥 새터 다녀와서ㅠ신난 사람임 ㅠㅠ 개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