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이 아무래도 큰 수술이다보니 할지말지랑 어디서할지 고민만 꼬박 반년..
수술 생각은 예전부터 당연히 있었지만 막상 하려니 걱정이 앞서서 계속 갈팡질팡하게 되더라구
그래도 오랜기간 고민해야 나중에 후회없지 않을까 싶어...
일단 내가 병원 알아보면서 봤던 부분은 크게 3가지임
1. 후기가 맘에 드느냐
아쉽게도 후기가 많이 없는 병원은 이걸로 걸러짐
눈길이 가는 후기가 없거나 갯수가 많이 안보이면
마음이 잘 안가더라구ㅇㅇ 눈으로 봐야 믿어지는 st
뽀샵은 요즘에 안하는 곳은 없는거 같은데
그걸 감안하고 봐도 그 병원 스타일이 나오는거 같아
나는 자연스러운게 좋아서 개턱 안되는 선에서
잘 치는 곳들로 알아봄
2. 안전관련된 사항들
이거 제일 유심히 본 부분들 중 하나!
마취과 상주, 씨씨티비 열람, 단트롤렌 등 안전 관련된 사항들 하나씩 체크했는데
이건 윤곽으로 유명한 곳들이면 거의 잘 갖추고 있었어
3. 사후관리 꼼꼼한곳
이거에서 대형은 나가리되더라
아무래도 서비스면에서는 중소형병원이 더 꼼꼼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
대형은 장비는 잘 갖춰져있는데 실장경과나 원장경과가
별로란 곳들이 꽤 많더라구ㅠㅠ
여튼 이렇게 해서 상담 몇군데 돌았고 부작용글도 열심히 찾아봤는데
안좋은 글이 병원마다 꼭 한두개씩은 있더라.. 아예없는 곳은 정말 없는듯해..
모든 걸 감안하고 진짜 오래 고민한 결과 결국 최종 한곳 골라서 날짜 잡았다ㅠㅠㅠㅠ
하 잘되길 빌어쥬ㅠㅠ 하고오면 또 후기 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