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에 조금 맞지 않아서 별 생각 없던 곳들도 기왕 발품 다니는 김에 갖다와보자 하고 상담받고 왔었는데
의외로 괜찮게 느껴져서 좀 놀랐어. 오히려 원래부터 마음에 들었던 원픽이었던 곳은 뭐랄까 확 끌리진 않았달까.
사실 손품만 팔 때는 맘에 드는 곳들 중에서 하나 고르고 바로 수술하려고 했는데
상담다니면서 느낀 건 생각만큼 단순하게 결정할 일이 못 된다는 것.
그래서 성형 계획중이라면 발품파는 거 완전추천..
발품파는 것도 이동시간이며 대기시간이며 비용이며 진짜 진빠지긴 하는데 역시 뭐든 공든만큼 보람은 있는 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