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뒤집어지는게 넘 반복되어서 여드름 약 처방받으려고 피부과감
오늘 다른 병원도 예약 있어서 간 김에 집이랑 거리 좀 있어도 성형외과 몰려있는 곳으로 간 건데 가자마자 여기까지 왜 왔냐 여드름약 먹어보지도않고 2개월 달라는건 뭐냐(이건 홈페이지로 예약할때 미리 적어달라해서 적은거임 ) 이소티논이 되게 강한건데 뭘믿고 지금 2달치 달라는거냐 이래서
그럼 2주만 먹어보고 (이것도 원장이 원래 이소티논은 1-2주 먹고 경과보고 먹는거다라고함 근데 병원 예약할때 그런말 ?? 하나도 없음 )
다시 오면 되냐고 물어보니깐 벌레 보듯이 보면서 (존나 한숨쉬고 3초정도 걍 나를 응시함 ) 여기까지 약 때문에 올거냐며 이해안된다는듯이 말함 이소티논이 피부가 건조하면 찢어진다고 근데 왜 안먹어보고 이렇게 처방해달라고하냐 이러길래 그러면 2주뒤에 다시올까요 ? 그랬더니 또 같은말 반복 ㅡㅡ 미친놈인줄 주기 싫으면 안주면 되는거 아님 ??
두달뒤에 해외 나가야해서 2달치 주라고 쓴거라하니 왜 안먹어보고 달라하냐 또 같은말 여기서부터 나한테 화풀이하는중인가 생각듦
그래봤자 한시간거리인데 ㅁㅊㄴ같아서 구냥 약만 처방받고 나왔는데 피부시술로 바쁜곳이라 일부러 꼽준건지 뭔지 모르겠음
마지막까지 2달치줄게요 짜증난다는듯이 뭐 알아서하겠지 괜찮겠지 뭐 이러고 내보냄
큰 병원이고 지점도 여러개고 여기가 잘봐준다해서 간건데 그냥 필러나 레이저 해주는 고객들만 잘해쥬는건지 아니면 걍 ㅁㅊㄴ인지 몰겠음 다른데 돌아도 이런원장은 또 처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