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윤곽으로 전신마취 처음 해봤는데,
아예 깨기 전에 정말 1-2초 남짓의 기억이 있어.
간호사인지 의사인지 모르겠는데, (담당의는 남자셨는데 이분은 여자야. 마취과 의사인지 모르겠다는 뜻) 나를 쳐다보면서 미치겠네.. 라고 했어.
마취 깨고는 얼마 뒤에 지혈 안되어서 누운 상태에서 두 차례 코/입으로 피 역류했고, 석션이랑 담당의 처치받았었어
지금은 코피/코피딱지 없고 양치할때 끝에 갈색 피 조금 나오는 정도라서 정상 회복중인거 같긴한데, 이 토막 기억이 너무 찝찝해.
꿈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