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 트임 교정 다했는데 여전히 못생겼어요
웃긴게 턱수술해도 여전히 못생길까봐 무서워요
살쳐짐 같은 부작용도 걱정이고
여기서 더 못생겨지면 정말 살수가없거든요
어릴때야그렇다치고 20대중반까지 나이먹을대로먹고도 외모로 비하당하는 인생 뭣같아요
언제까지이따위로살아야하는건지
쪽팔려서 누구한테 한풀이도 못하고
부모님 원망하자니 후레자식이 되고
장난삼아 재미삼아 분위기 띄우고자
제얼굴 못생겻다고 놀려대는 것들 꼭 한둘씩 나올정도로 못생겻는데요
그런 무례한 조롱을 인정하고 굽히자니 속 뒤집혀져서
발끈하면 사회부적응자 찌질이에
못생긴게 성격도 ㅈ같다는 욕이나 듣기 일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사람들 사이에서 도태당하는게느껴져요
못생겨서 어디서 대우받지도 못하니까
솔직히 그냥 다른 사람 안만나고 살고싶지만
먹고살고 생활하려니 사람은 만나야겠고 나가잇을때마다 두려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