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중심인 코가 복코여서 어렸을때부터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거든..
심지어 학교다닐땐 애들이 나보고 코 뚱땡이라는 별명도 만들어서 부를 정도로 복코가 심해
성인 되자마자 코 수술 받으려고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 받았었는데 그땐 모은 돈이 하나도 없어서 바로 수술 하기엔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ㅠㅠ
일단 학교 다니면서 계속 알바하면서 돈은 모으고 있었고 그 동안 콧볼 축소주사랑 필러 맞으면서 복코 개선했었는데 그것도 몇 년동안 맞으니까 내성이 생겨서 요즘 효과도 별로 못봄..
심지어 필러도 퍼지면서 예전보다 복코가 더 심해보여서 더 스트레스야ㅋㅋ
졸업도 해서 이제 슬슬 취업해야하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얼굴이 보여지는 일이다보니까 진짜 이 상태로는 외모 때문에 자신감도 없어져서 면접도 못보겠고..
일단 그래도 알바하면서 모았던 돈으로 수술 받을 수 있을거 같아서 이번년도 안에 얼른 수술 받고 복코 개선해서 자신감 있게 면접보고 내년 여름엔 꼭 취업하고 싶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