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성형하고 10일차때 만족하셨었나요?
유튜브나 다른 후기들보면 일주일차때도 만족하면서 붓기 빠지기 기다리고 그러시는데 저는 지금 10일차넘었는데 완전 이상하고 자살충동 느껴집니다ㅜㅜ
위로가 아니라 팩트를 듣고 싶습니다
10일차쯤 되면 거진 윤곽 다 잡힐 때 쯤이고 여기서 많이 변하지 않겠죠?? 붓기가 아무리 있다고해도 어느정도 마음에 들어야 되는데 눈도 무슨 장애인같고 코도 직선이 아니고 반직선 모양에
얼굴도 수술전보다 커보여서 머리를 어떻게 만져도 손을 쓸 수 없는 얼굴이 됐습니다
수술전엔 실장님한테도 남자치고 얼굴 작다는 말도 듣고 살면서 가끔씩 얼굴 작다는 말 들었는데 수술 하고나서는 거울 앞에 서면 착시효과 때문인지 얼굴이 너무 커보이고 꾸밀 엄두도 안나서 거울이나 셀카로 얼굴 볼때면 화도 나고 죽고싶은 생각만 드네요 누가봐도 수술전 사진이 훨씬 나아 보입니다
몇몇분들은 10일차면 붓기때문이라고 하루하루 달라질거라고 하는데 도저히 달라질 엄두가 안납니다 미간만져봐도 바로 실리콘 딱딱한 촉감 느껴지고 붓기도 다 빠진거같네요..(눈 코 주변에 노란 멍들과 콧대 옆쪽은 살짝 두툼한게 붓기가 남아있는듯함)
스트레스받고 너무 우울해서 하루종일 불 다끄고 억지로 잠만자고 될대로 되라는식으로 담배도 피워버렸네요 부목떼기전엔 기대감에 이 코를 지키고 싶어서 담배연기 근처도 안갔었는데..
저와 같은 심정이신분 안계시겠죠?
저 수술 망한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