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참 빠르네요ㅠㅠ 진짜 카페고 사이트고 할 것 없이 후기 읽고 정보얻고.. 그 수많은 병원 중에 5군데만 간추려서 발품팔러 다니던게 기억나요.
요즘은 불편하지도 아프지도 않지만 감각이 좀 무딘 부분도 있고 입안에 절개한 부분은 하얗게 흉처럼 남아있기도 하고, 아직까지도 광대나 턱 부딪히면 걱정되고.. 무엇보다 핀제거를 안할 예정이라 가끔 좀 겁나긴 해요.
나중에 사고라도 나서 이 핀이 안좋은 영향을 주면 어쩌나.. 하는?
그래도 수술한거에 대한 후회는 1도 없습니당ㅋㅋㅋ
수술 전의 저는 비대칭으로 인해 자존감이 바닥을 뚫었었고 지금보다야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큰 기대를 한 건 아니었어서 아주 만족스럽게 살고있어요.
저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해서 크게 변한 편이 아니고, 심지어 심한 비대칭으로 양악케이스였으나 윤곽만 해서 비대칭이 덜 개선되었는데도요!
성형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 다 성공하셨음 좋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