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반에 수술이에요.
며칠 전에 제 글 보신 분들은 대충 아시죠?^^;
수많은 고비를 넘어 그냥 하기로 했답니다.
어차피 제가 선택하는거고.. 책임져야 하는거겠죠.
하기로 딱 결정하고나니 걱정이 좀 되여. 아플까봐..ㅠㅠ
코 할 때는 수면마취해서 암껏도 모르고 끝났는데..
제발 짝짝이 안나고 흉터 잘 안보이게..(절개하거든여)
오늘 수술하시는 분들~ 다같이 대박나자구요!!ㅎㅎㅎ
p.s
코 하시려는 분들께 해드리고 싶은 말씀 있어요.
제가 실리로 6미리 높였거든여~ 상담때는 4-5미리 하자더니 끝나고 나서 6미리 넣었다하더라구요--; 무지 놀람..ㅋㅋㅋ
그런데 결론은, 절대 절대 안 높아요!!! 지금 계속 낮아지는 중..ㅠㅠ
그니까 저처럼 미간이 아주 없다시피 낮은 분들은 너무 겁내지 말고 높게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저도 어떤 병원에서 3-4미리 하쟀는데 글케 했음 완전 내코랑 똑같을뻔 했음;; 지금 수술한지 3주 되가는데 미간 정말 자연스러워졌네요. 엄마까지 넘 낮아지는거 아니냐 할정도로--;; 암튼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거지만 도움 되시라구 써봤어요^^;;
저 수술하고 올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