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각턱+피질 이렇게만 함
@ 당일 @
- 수술대 누울 때 약간 춥기도 하고 떨려서 손발 좀 떨렸는데 마취과 의사쌤 오셔서 친근하게 인사해주심. 팔에도 뭐 꽂으시고 아뮤튼 정신없었음.. 언제 마취 들어가나요..? 했는데 원장님 오셔서 마취하겠습니다~ 하면 들어가요 라고 하셨지만 정신차려보니 수술 끝나있었음.. 내가 너무 긴장해서 거짓말하신듯
- 전신마취랑 안맞아서 속 너무 울렁거림 ㅜ 특히 내가 토하는 느낌 제일 힘들해서 더 힘들었음. 여기는 피통도 안차고.. 당일 퇴원이라서 3-4시간 두유도 먹고 휴식 하다가 괜찮아져서 나옴. 기차타니까 또 속 울렁거림. 기차 내려서 휴지통에 먹은 두유 토함 ㅜ
- 저체중에 금식으로 혈압도 낮아져서 간호사쌤이 꼭 뭐 먹으라했는데 못먹고 옷갈아입고 잠. 새벽에 깨서 뉴케어 좀 먹고 다시 잠
- 참고로 수술 직후에도 턱, 입술 모든 신경 다 느껴졌음
@ 1일차 @
- 속 울렁거리는건 다 나음. 죽+뉴케어 먹음. 사각턱 통증은 약 먹어서 그런가 별로 없고 입술이 작아서 수술할 때 찢어졌는데 그게 ㄹㅇ 거슬리고 아팠음. 병원에서 준 연고 발라도 아픔
@2일차@
- 붓기는 거의 비슷비슷한 느낌. 자꾸 배고픔. 입술이 진짜 ㅜ 너무 거슬림. 땡김이하고 산책하는데 왼쪽 사각턱 뻐근한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땡김이 바로 뺌.
- 미용실 가서 머리도 감고 산책 1시간하고 순대가 급 너무 먹고 싶어서 사와서 가위로 잘게 잘라서 좀 먹음. 아직은 무리인듯 ㅋㅋㅋ 지금도 배고픔 ㅠㅜ
나처럼 수술받고 입술 찢어짇 사람 있니..? 병원에서 준 연고 바르고 있는데 언제 나을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