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 내일 성형하겠다는 엄마 말리는법 좀

하..
엄마가 안면거상한다는데..
그래서 병원 손품리스트/발품 팔곳 추려서 만들어놓고 질문 리스트 쫙 뽑아놨거든?
부작용도 찾아보고 있었는데 엄마가 이미 정했고 결제했다고 내일 수술한다는거야

근데 엄마가 수술하는 병원은 거상으로 유명하지도 않고 거상/리프팅 전문도 아님..
성예사에는 아예 정보도 없고
ㅂㅂㅌ에는 ㄱㅅ 성형 위주 글만 있어

엄마한테 말하니까 그건 전 병원에서 가슴성형한위주로 하신거라고 .. 근데 그 글이 10개월도 안된 글인데 ...
근데 가슴수술이 더 어려운거니까 잘하실거라고 엄마가 괜찮을거라고 그러심^^..
의사 경력은 대략 14년정도고.
나는 진짜 아닌거같거든

엄마는 이미 하기로한거니까 맘 불안하기 싫다고 평온하게 있고싶으니 그만말하라고 그러시고
나는 취소하면 안되냐 그러는데 엄마는 싫다고 하시는 중

+) 내가 너무 호들갑 떤거같에서 중립적으로 보자면 당연히 그 의사분도 거상 경험 있으시고  엄마가 가서 물어봤는데 무사고래 일단 2018년부터 거상했다고 그러시는거같고
cctv도 열람가능 (30만원 내면)
가서 봤는데 다들 잘됐다고함..

그리고 엄마는 지금 눈 수술해서 운동 못할때 얼른 해치우고 싶어하시는거같아 거상은 항상 하고싶어하셨고 아빠도 동의하고 같이 내원하셨음

예사들 같으면 어떻게 할거같아..
내가 너무 오바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