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상처가 난거자나
교통사고 느낌으로...
살이랑 뼈를 들쑤셔서 조직이 손상되서 부은건데...
잘먹어야 빨리 낫는거임
호박즙은 굳이 먹어야할까 싶음
물론 나도 붓기빼는 약...
앰플 타입이랑 알약 먹긴했지
3~4일차 붓기가 얼굴 터질거같아서...
이 며칠 시기엔 붓기 빼는거 먹을수밖에 없긴한데
식욕 돌기 시작하면 영양가 있는걸로 잘 먹어줘
몇년 지나서 기억이 희미한데...
입맛도 너무 없고 입에 끼는거 짜증나서...
가글하고 신경쓰는거 귀찮아서... 꿀물, 뉴케어 위주로 먹었던거같아 난
며칠 안됐는데도 막 고기를 잘라먹고 라면 먹는다는 사람들도 있던뎈ㅋㅋㅋ
입이 안벌어지는데 어떻게 씹는지가... 진짜 용감하다고 생각ㅋㅋㅋㅋ
난 2주차까진 식사 잘 못하고
뭘 먹으면 기분이 안좋아져서
빈혈 오는거같아서 3주째엔 고기 구워서 갈아먹었어
후르륵 마셨음
순대도 갈고 ㅋㅋㅋㅋㅋ
라면은 먹지마
엄청 부을거같은데
초반에 영양 섭취 덜하는건 큰 문제 안되지만
라면,커피... 염증과 붓기 유발하는건 반드시 피하도록해.
사람들이 이상하게 안보니까
그냥 땡기미 하고 목도리 하고 돌아댕겨
난 3일차에 괴물붓기였는데... 마침 남고딩 무리랑 마주쳤거든
혹시 성괴라고 비하당하는거 아닌가 잠시 움찔했는데....
세상에 그리 나쁜사람은 없더랔ㅋㅋㅋ 그냥 자연스럽게 다들 지나갔음
추울때 돌아댕기면 바본 더 뭉치고 안좋으니까
야외말고 지하상가 같은곳.
난 성형은 오히려 여름이 좋다고 생각함.
여름이라고 염증 딱히 생길것도 아니고 (소독하에 수술됐고 약까지 먹는데 염증 생기는게 더 어려운듯)
여름이 순환 잘되서...
내가 땀도 잘안나고 몸이 냉한 체질이라 그런지...난 겨울은 절대 피할거야
시술이든 수술이든.
내가 쌍수를 여름에 했었는데
붓기도 빨리 빠지고 수술후 힘들게 지낸 기억이 없음
붓기가 거의 없어서...
멍 내려온 시기에 선글도 안끼고 그냥 돌아댕겼는뎈ㅋㅋㅋ (일부러 산책땜 돌아댕긴것도있음)
내과에 갔더니 의사쌤이 걱정스러운 눈으로 무슨일이냐곸ㅋㅋㅋㅋ
아니 쌍수에요 선생님! ㅋㅋㅋㅋㅋ
속쌍인 사람들 함부로 쌍수하지마
하더라도 속쌍 라인 그대로 살려서 해
난 인아웃으로 했는데 직후엔 맘에 들더니 몇년 지나니 느끼해보여서
도로 풀렀어 매몰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