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전남친이랑 헤어진 썰 푼 예사인데 기억 하려나 ㅠ? 그땐 살짝 슬픔에 미쳤어섴ㅋㅋㅋㅋ
얼굴 몸 성형으로 싹다 갈아 치운다고 말했었는데 이때 내 생각해서 말려준 사람들 너무 고마워ㅠ
글보고 좀 위로가 됐기도 했고 다시 생각해 보게 되더라...
이후에 주위 친구들도 잘 달래줘서 이런 미친놈때문에 내가 왜 이렇게 힘들어 했나
내가 왜 그 년돔들 때문에 날 고쳐야 돼나 싶으면서 현타가 오더라고 하하하 ㅋㅋ...
친구가 위로해주면서 결국에 아쉬운 사람이 연락오게 돼있다고 기다려 보라고 했는데
설마연락 오겠나 싶었는데 웜마? 진짜 연락이 오더라? ^^ 친구가 미래 내다 본줄 알았자나 ㅋㅋㅋ
헤어질때 그렇게 매몰차게 버리고 이쁘니 딴년 만나더니ㅋㅋㅋ
잘 안됐던건지 진짜 DM 으로 딱 뭐하고지내? 라고 왔는데
보고 심장이 쿵쾅 거리면서 읽어야되나 말아야되나 뭐라고 반응 해 줘야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개 인스타 들어가서 염탐 해봤었는데 사진 싹 내려간거 보고
아~ 헤어진것 같더라고 그걸 보니 뭔가 불쌍해 보이기도 했고 옛날생각 나기도 하고
뭔가 기분이 뒤숭숭 하다고 해야되나? DM 연락 온거 보면서 그냥 계속 멍만 때린것 같아
그렇게 그냥 멍때리다 잠들었는데 다음날 되니까 그런 뒤숭숭 했던 마음이 없어지고
딱히 아무 생각 안들더라고? 친구들한테 이야기 했는데 미친놈 아니냐면서ㅋㅋㅋㅋㅋ
근데 난 욕도 안나오더라? 그정도로 무덤덤해져서 그냥 답장 안하고 그냥 삭제 했어
뭔가 기분 째진다 그런 느낌 뭔가 아스팔트갈린 걔 덕분에
내자신을 좀더 보게 됐고 사랑하게 된것 같아
난 소중하다? 이런 ㅎㅎ 그래서 과하지 않게 조금씩 가꿔나가려구 처음에는
그런 나쁜 감정들 때문에 남들 눈에 예뻐 보이는 성형을 하려고 했지만 이제는 내 만족을 위한? ㅎㅎ약간 과하지 않게 하려구!! ㅋㅋㅋ
눈은 무쌍이 나한테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들어서 코 하나만 살짝 손보려고
전에 ㅇㅌ 이랑 ㅁㅎ 괜찮게 봤었어서 상담 가보려고 하는데 더 추천 할만 한곳 있어? 천천히 알아보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