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대 후반쯤 성형하고 싶었는데
볼살이 빠지고 나서
이쁘다는 말을 종종들어서 인지
성형하고 싶다는 생각이 좀 사라졌는데
이번에 엄마 성형하는데
상담을 같이 받았거든요
세 곳을 갔는데
세군데 다 의사선생님들이
제 눈을 자꾸 탐냈어요...
한분은 심지어 찝어주고
한분은 눈 하면 이쁜데 지금 코가 너무 이쁘다고 말을 돌리셨는데
전 분명 들었어요ㅋㅋㅋ눈 하면 이쁘다고!!
또 마지막으로 병원에선 하면 살짝 찝으면 이쁠눈이라고 아주 소심하게
말해주셨는뎈ㅋㅋㅋㅋㅋ하...
의사쌤들이 이쁘다고 할정도면
저 해서 정말 이뻐질것같은데
괜히 오마이걸 아린 보면서
하...나도 살짝 찝으면
저렇게 되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새해됬으니 성형 하고싶은 마음
다시 꾹꾹 눌러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