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필러는 2년전에 국산 제품 맞고 너무 만족했고,
아이리쥬란,리쥬란힐러는 최근에 2차까지 맞았어서
이번에 필러 잘해서 필러 맛집 이라고 홍보하는 강남에 유명 성형외과 가서 리쥬란 3차와 이마필러(레스틸렌) 시술을 같이 받게 되었어
갔더니 뭐 이것도 해야되고 저것도 해야한다며 예상했던 금액190에서 100만원이나 더 추가되었고
집이 인천이라 기왕 시간 내서 왔으니 믿고 하자 하는 마음으로 시술 받았어
수면으로 진행했고 깨고나서 얼굴이 진짜 엉망진창이라 눈물이 막 나더라고.
예전에 이마필러 맞았을때는 수면아니었고, 그때는 5cc 맞고 가운데가 살짝 볼록하니 얼굴도 작아보이고 입체적인 느낌에 과하지 않아서 굉장히 만족했거든, 시술당일부터 모양이 너무 예뻤고, 붓기는 7일정도 갔었어
근데 이번에는 시술 끝나자마자 양쪽 비대칭에 눈썹산에 잔뜩 넣어놔서 얼굴이 납작하게 찌부된 것 처럼 보인다고 해야할까?
인상이 엄청 쎄보이고, 울툴불퉁 호빵맨 머리위 뜯어 먹은 것처럼 가운데가 파여 있는거야.
그리고 리쥬란도 1차 타병원에서 맞고, 2차는 집이랑 가까운 또 다른 병원에서 맞고 이번에 3차 여기서 하는데 진짜 이런 멍 처음 들어봐서 너무 당황스럽다;;;;; 1,2차 모두 멍 하나도 안들었었거든. 눈 밑에 피멍이 들어서 너무 당황스럽고..
병원에서는 2주 이내로 다 가라앉고 이마 모양도 자리 잡힐거라하는데 붓기가 아니라 그냥 모양을 잘못잡은거 같거든
리쥬란도 아이리쥬란은 부작용같고, 리쥬란 힐러도 엠보가 하나도 없는데 의사 말로는 본인이 개발한 기술이라면서 엠보 만드는게 피부를 망가뜨리는거라고 잘해준거라 하는데 주사 들어간 자국도 얼마 없고, 4cc 용량 제대로 들어간건지 솔직히 의심스러워..그리고 너무 잘된거라고 하는데 진짜 너무 맘에 안들고 거울보면 눈물나..
성형 어플이랑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필러 맛집이라고 잘한다고 해서 갔는데 진짜 너무 마음에 안들고 속상하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