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살아서 나 사는 지역+서울 해서 총 8군데 상담 받았어
그중 1순위였던 병원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느낌이 쎄해서 걸렀거든..? 이게 맞을까..?
일단 나 갔을 때 대기하는 사람이 엄청 많았어
그 중 두명은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냐 등등 컴플레인 거는걸 봤고, 직원들은 사과도 없고 대충 뭐라뭐라 하더니 데스크 뒤로 자기들끼리 속닥속닥..
좀 높아보이는 사람이 와서 무슨일 있냐 하니까 없다면서 자기들끼리 막 웃고;;
무전기?로 원장님 언제오냐고 화내는 소리도 다들리는데 환자들 듣던말던 신경도 안쓰는거 같았어
그래도 다행히 난 빨리 들어간 편인거 같았는데
상담은 그냥저냥 괜찮고 꼼꼼하게 얘기해줬는데
상담실장이 다른병원을 너무 까내리길래 엥 싶었거든..
굳이 이런얘기를 왜하나 싶은 느낌
그 외에 할말 많은데 병원 특정될까봐 자세히는 못쓰겠고
결국 여기서 안하기로 하고 다른곳 예약했는데
쎄한느낌으로 거르는게 맞을까 싶긴해
원장님 실력만 괜찮으면 상관없나 싶기도하고
컴플레인 거는 사람이 내가 될 수도 있는데
그때의 병원 태도도 걱정되기도 하고 ..ㅋㅋㅋ
병원 고르기 어렵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