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상담 다녀왔고 예약금 nn만원 걸어뒀는데 갑자기 그냥 너무 무서워져서 예약금 포기하고서라도 안 하고 싶어졌어...
몇백씩 쓰면서까지 예뻐져야하나 싶고 그냥 내 코 사진 보다보니까 또 엄청 못난 건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솔직히 코 하나 한다고 해서 내 인생이 바뀔만큼 예뻐질 것 같지도 않고
어제 새벽까지 수술 잡아둔 병원 후기랑 부작용같은 거만 몇시간씩 보다가 자서 그런가 악몽 안 꾼지 꽤 됐었는데 안 좋은 꿈도 꾸고 너무 불안하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