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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성형]

자살까지 생각했던 2년간에 이야기

세로44 2025-01-08 (수) 00:35 10 Days ago 437 [CODE : 29C6F]
우리엄마는  눈뜨는 힘이 나이들면서 쳐지는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셔서
이마거상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어
나도 그땐 고등학생이고 어렸기 때문에 예쁜 우리 엄마가 더 예뻐질 수 있다는 생각에
오 하면 더 예뻐지겠다 하면서 응원아닌 응원? 살짝은 부추겼던것같아
수술 하기로 한 당일에 엄마랑 상담도 같이 하고 엄마 CCTV도 같이 확인하기로 했는데
세안하더니 엄마가 사라진거야 그래서 데스크에 말씀드렸는데 앉아있으면 안내해준다고 하고
안내를 못받았어 그 뒤로도 1시간 넘게 안나와서 물어보니 수술 들어갔다고 하더라고
나는 뭔가 너무 불안했고 엄마도 굉장히 불안한 상태로 병원에 갔어서 걱정 많이 하면서 기다렸어
수술 끝나고 엄마가 나왔는데 말안해도 알듯이 엄청 많이 부어 있었지

집에 와서 엄마 두피에 스테이플러 같은 것들로 고정되어 있엇고 엄마랑 나랑 엄청 많이 놀랬던것같아
두피에 스테이플러(?) 박는걸 안내도 못들었다고 하시고 그걸로 인해 탈모가 올수 있다는 안내도 못들으셨데
성형에 대해서 엄청 꼼꼼하고 하나하나 다 적는 우리 엄마가 잊을리가 없는데
못들었다는건 엄마 말에 더 신뢰가 갔어

스테이플러 까지 다 풀고 얼굴을 보니 토끼눈이 되어있었어 눈이 너무 크게 떠져있고 점막이 다 보였어
엄마가 어떡하냐고 날 붙잡고 울더라 나는 인생처음으로 엄마가 우는 걸 보고 잘못되었다고 느껴서
밖에 나가서 엄청 많이 울었어 내가 하라고 한것같아서 내가 부추긴것같아서 내가 응원해서 엄마가 한 것같아서
나라도 위험하니까 조금더 생각해 보자고 할걸 내가 조금 더 생각하고 말할걸 하루하루 매일 울었어

엄마는 이마거상 푸는 수술을 다시 했고 변하는건 없었어
아예 잡고 있는 거상 실을 푸시겠다고 다른 병원까지 가서 재재 수술까지 진행했는데
다를게 없었지 .. 그렇게 1년 반동안 나랑 엄마는 심한 우울증과 부작용을 가지고 살았어

이마거상과 안면 거상의 가장 큰 부작용 벌레가 기어다니는 소름끼치는 느낌
우리엄마는 이마 올라가는게 죽도로 싫어하셔서 이마 올라가는 느낌과 벌레기어다니느 느낌이 들때마가
많이 힘들어하셨어

나랑 엄마랑 둘다 너무 힘들어하고 어디가서 힘들다고 말할 곳도 없었어 내가 어디 친구들한테 가서 우리엄마
성형망해서 너무 힘들다 말할 수도 없고 우리엄마도 어디가서 망해서 우울하다 말할 수 없었어
그당시 내 동생이 중학생이라 케어가 많이 필요해서 엄마는 안힘든척 밥을 차리고 1년반동안 방에서 울고
새벽에는 내 방에 와서 살려달라고 우셨어

나는 새벽에 엄마와 우울을 느끼느라 잠을 못자서 학교에서 매일자고 웃지도 못하고 놀지도 못하고 친구들도 나를 피했어
제일 중요한 고3때는 수능까지 못보게 되었어 피아노 입시로 14년간 준비한 입시도 포기할 정도로
다 망했었지

결국에는 정신과약까지 처방받으시고 그 약으로 인해 몽유병과 불면증 심장 두근거림 초조함을 더 갖게 되엇어
지금은 4년정도 지났지만 아직도 우리엄마는 이마가 불편하고 감각이 없으셔

내가 정말 하고 싶은말은 성형수술은 정말 잘 선택하고 진행하길 바래
정말 큰 컴플렉스나 내가 부작용을 안고 살수 있다 자신할때 그리고 정신과 몸이 건강할때  하길바래

나는 성형이라는 거 하나로 내 학창생활이 망해서 대학 진힉도 포기했다가 다시 하고 있는중이고
엄마는 아직도 불안감으로 인해 종종 식은땀으로 밤은 지재우셔

내 이야기를 읽으면서 조금이라도 경각심과 위험성을 꼭 알길 바래 ...
예사들의 인생에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그래서 힘들었던 엄마와 나의 이야기를 담아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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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shaping job - 서울365mc병원 Cmt 0 View 16 Like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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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job Cmt 0 View 29 Like 0
수술한 지 4일차 입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 콧구멍이 너무 잘 보이고 옆에서 봤을 때 코끝이 좀 들려보이기도 하고 비주도 안 내려와 있어요 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거울 볼 때 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ㄴ네요.. 시간 지나면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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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id job Cmt 0 View 71 Like 0
어플에서 이벤트 하는곳으로 상담감 (신논현) 지금 생각해보면 이 선택부터 잘못된듯.. 그리고 성예사 후기 글들도 너무 믿지마.. 그냥 아무나 눈사진 올리고 글 쓸수 있는거니깐.. 원래 염두하던 병원보다 저렴하고 직원들도 너무 친절해서 홀린듯 하게됨 근데 5일차, 테이프 땠는데 엥…? 하는 생각밖에 안들어.. 붓기가 안빠져서가 아니라 그냥 하기 전이랑 똑같음 사진찍으면 아직도 선명히 보이는 눈밑고랑,다크써클..ㅋ 돈주고 개고생하고…
1 Hours ago
Eyelid job Cmt 0 View 21 Like 0
작년 1월 초쯤 매몰 인아웃으로 수술했는데 그때도 눈에 살이 많은 편이라 절개를 추천하셨다가 내 고집으로 매몰로 수술하고 잘 지내고 있거든 근데 요즘 얼굴에 살이 찌면서 약간 속쌍같은 느낌이 드는것같은데 ㅜㅜ 살찌면 빨리 풀릴 가능성더 잇낭 ㅜ
1 Hours ago
Petit/Laser job - 엠제이피부과의원 Cmt 0 View 21 Like 0
원래볼륨감이있는데다가 실리프팅을한지 한달된상태여서 리프팅필러라고 생소하고 요즘핫한피부과라서 팔랑팔랑귀덕분에 상담차들렸어~관자쪽도 채우고싶고 필러로리프팅이된다고하길래..근데원장왈..울쎄라를권하긴하지만 실리프팅을하셨다하시니 리프팅필려를하신다면 관자쪽 그쪽과 마리오네뜨쪽을 권해드린다고했다.썩내키진않았지만.홀린듯해버렸다. 하고나서 거울을보니 망했다고생각함..인터넷후기상떠도는 것과는달리 난오히려얼굴이더커보이고 전혀효과1도없고 얼굴이더 딤플현상이일어났다.오라고했지…
2 Hours ago
Nose job Cmt 0 View 66 Like 0
코수술한지 3주찬데 최근에 취준한다고 잠도 잘못자고 감기에 걸렸었는데 일주일전에 코가 미세하게 붉어진 느낌이였고 이틀전 코가 미친듯이 부었고 병원에 내원하니 큰 문제는 없는 거 같다고 잠 못자고 면역력 떨어지면 일시적으로 코가 붓고 붉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일단 항생제 먹던거 계속 먹으면서 지켜보자하셨고 오늘은 붓기는 다 빠졌고 코가 조금 붉은 상태로 다시 병원에 내원하니 같은 말씀하시는데 저랑 같은 경험하신분있나요 ㅠㅠ? 개방 코세척 붓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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