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늑에 겁을 먹고 솜황장애를 다시 겪을 생각 하니 까마득했는데
11시부터 3시간 반쯤 수술 하고 지방러라 버스 타고 집 가는 중인데 너무 겁부터 먹었던건지 생각보다 수월헌뎁???!
신랑 회사 연차 쓰고 같이 왔는데 혼자 와도 충분...
아프면 택시 탈랬는데 병원 앞에 애플 가서 쇼핑 하고 쟈철 타고 텀널에서 또 쇼핑했다
내일 되면 갈비가 더 아플려나...
솜 막아둔건 스노클 끼고 숨 쉰다 생각하니 익숙하다~
피는 조금씩 흐른다....집 가서 코 밑 거즈 갈아야할 듯
입마름은 멸균거즈 생수 적셔서 마스크 안에 입앞에 두니 안마르고 죠타
솜은 원래 내일 제건데 신정이라 하루 더 끼고 모레 뺀다..
원장님이 솜 오래 껴야 지혈 더 잘 돼서 덜 붓는단다 스노클 하루 더 끼고 있쥐 모~
예사들아 2024년의 해가 저물었다.
모두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고 재수술 없는 안전하고 이쁜 수술 모두 받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