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상담한 A성형외과 남원장님은 전문용어 쓰시면서 말씀하시기도 했고 (피하지방? 피하체? 11시5분? 눈매교정할때 무슨 근육을 단축시켜서 눈을 뜰때 평소 힘으로 더 뜨게 할수있는지.. 이런거?) 그래서 좀더 전문적인 느낌이라 신뢰가 갔는데
오늘 상담받고 온 B성형외과는 여자원장님께서 지방 앞쪽 좀 빼고 붙어있는 지방 긁어내고, 뒷쪽 지방은 많이 빼고 눈매교정해서 보통 눈뜨는 힘으로 좀더 또렷하게? 뜨도록 할거다. (눈 지방 많이 뺐을때 나이들어서 눈꺼짐 생기지않을까 물었을때 그정도까진 안될거다. 이렇게 설명해주시는 정도?).. 설명으로만 생각했을땐 A 원장님이 괜찮은거같은데..
또 부수적으로 생각해보면 A는 하루 수술하는 손님수가 많고, 수술환자수가 많으니까 케어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들고, (수술하고 바로 집? B는 수술하고 회복실에서 30분 정도 냉찜질하다 집, 상담받을때도 뭔가 B는 여유있게 받는 느낌이었는데 A는.. 환자? 손님?이 많아서 그랬나? 뭔가 미용실에 손님 많이 왔을때 저한테 케어 좀 부족한 느낌있자나요? 수술할때 그럴거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B는 하루 4명 수술하고 레이저 케어해준다하고.. 한사람한사람 관리해주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수면으로 잠깐 재워서 하는 방식이 B가 좀 땡기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해요ㅜ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