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너무무섭자나~
그래서 엄청난 손품을 팔게됬어
왜냐하면 난 지방살거든ㅜㅜ 여러 카페며
앱을 돌아다니면서 엄청난 후기를 읽고
병원명 비용등등을 쪽지로 도움 받았지
그러다 정말 나랑비슷한 사람의 너무 이쁘게
바뀌어버린 후기를 보고 여기다 싶었어
그간에 손품이 무색해져버린거지
여튼 룰루랄라 예약하고 집으로 오는 버스에서 계약서를 보는데 흠.....
후기남기는조건으로 비용 절감받는 부분을
신중!!하게 읽지못했더라구
다른 부위할때도 후기이벤트 받은 경험이 있어서 후기만 열심히 쓰면되겠지 했는데
내사진이 5년동안병원소유라는 부분에
너무놀라서 상담실장님께 전화해서
이부분을 빼달라고했어
벌써 예약금을 넣은지라 마음이 콩닥콩닥했는데 흔쾌히 알았으니 후기를
잘부탁한다하더라구 그거야뭐 나도도움받은게 있으니 도움을 주겠노라하고
수술한지 2주가되어서 어디에 후기를 올릴까하는데 병원에서 카톡이와.... 사진하고 글을써서 카톡으로 보내라고 본인이수정해서 보내주면 그렇게 올리면된다고....
정이 뚝떨어지는거야
수술도 나름만족하고 의사선생님 간호사님들 다친절하시고 서비스도좋은데
갑자기 내가 저렇게 올라온 후기를 읽고
병원을 결정했다는게 너무싫더라고
그제야 비로소 사진있는 후기들을 보니
before는 쌩얼굴이고 after는 포토샵을
거친사진이라는게
눈에들어오더라....
나는 내가 느낀거 격은거 걱정되는부분 등 만족스러운것도 물론있고 조금 진솔한 후기를 남기고싶었는데 너무 배신감? 이감정은 모지 ㅋㅋ
암튼 여기에라도 주저리주저리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