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삼키는건 개아픔. 그래도 어느정도 움직여줘야 좋다고 병원에서 말해서 노오오오력중
오늘 머리도 감고 상처 소독도 하다가 이상한 것들을 발견해서 적어봄
1. 상처
상처 안보이게 최소한으로 해달라고 옴총 말했는데
귀 아래로 2cm? 걍 쭉 그어져 있는 것 발견하고 기절할뻔
실장님께 전화해서 이거 어케 가리고 다니냐고 이렇게 보이게하면 어카냐고 이야기함.
수술전에 상황에 따라 추가 절개가 있을 수 있다는건 들어서 알았는데 그 추가 귓볼을 따라 딸 수 도 있다 였거덩. 난 그래도 가능한 적게 해달라 였고 근데 직선으로 찍 그어져 있을줄이야..?
설명을 왜 안해줬냐 물으니 정신이 없어서 누락했다고….
혹시 내가 안물어봤으면 말 안하셨을…?이건 뇌절이게찌^^
*병원측 설명 : 시술 중 양쪽 대칭 맞추려 부득이하게 추가 절개가 들어갔고 나름 턱선에 맞춰 그림자(?)음영(??)처럼 보이게(?) 했다고(?) 암턴 상처 사후 관리하면서 잘 봐드리게씀.
할말하않.. 이미 내 기준에서는 죠랄나찌만 쓰앵님 판단이 저게 최선이였음 회복되는거 확인해야지.
상처관리는 잘 해주게찌 후욱…
이거 어케 가리고 다니냐 방법있냐물으니 명쾌한 답이 없어서 내원하면 알려달라 말하고 말아ㄸr…
라인은 갠차나 맘에드러 아직도 넙치긴한데 붓기 빠지면 갠춘할고 같아서 씬났는데.. 넙치에 볼 찌그러진거 호러블에 아파서 괜히 했나 싶다가도 아니다 잘했다 나자신 이랬는데 오늘 점 킹받음ㅋ
머… 이미 이리댄거 돌이킬 수는 없고 스트레스 안받을라고 노력중ㅋ
쓰앵님이 다 계획이 있으시게찌 믿어본다^^
내가 한마리 들짐승이 되지않게 해쥬세여.
2. 샴푸
-안아픔.따꼼하지도 않음
3일차에 감은게 될라나? 겁먹은것 보다 정말 별거 없었음.
깨끗하게 씻은거 사진 찍어서 확인후 소독함.
3. 소독
-과산화수소액에 탈지면같은거 적신후 상처부위에 살짝 눌러서 피딱지나 오염물 녹이고 처방해준 연고 치덕치덕 바르면 끝.
사진 찍어서 안발린데 없나 잘 확인해야댐.
잘 되서 내 선택이 탁월했다고 자랑하고 공유하고싶었는데 인생 쉽지않넹:) 또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