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바늘만 해도 이렇게 너덜너덜해지는데 이걸 반영구적으로 쓴다고...?>인기글에 스킨 보톡스 어쩌고 하는 글 있지? 그 사람 좀 이상한것 같아. 저 사람이 극찬하는 Mts 제대로 된 정보가 하나도 없음.
1.Mts가 뭐냐
첫번째 사진처럼 미세한 바늘이 달린 롤러/스탬프로 얼굴에 상처를 내서 앰플을 진피까지 흡수되게 하는 시술임. 저런 롤러, 스탬프는 엄청 싸서 1000원~2000원 밖에 안함.
2. Mts의 위험성
두번째 사진처럼 주삿바늘도 여러번 쓰면 끝이 닳고 뭉뜩해져. 근데 저걸 얼굴에다가 구멍내는데에 사용한다고...? 집에서 셀프 Mts 하다가 소독 제대로 안해서 얼굴 전체에 염증생겨서 피부과 간 케이스 수두룩함. 상식적으로 얼굴 진피까지 상처까지 내는데 단순히 알코올로 담과놓으면 소독 끝...? 이라는 사고는 어디서 나오는건지 모르겠음.
3. MTS의 부작용
모공 관리에는 Mts가 최고라는 말 듣고 집에서 셀프 Mts 했다가 모공성 흉터, 모공 이어짐, 모공패임 생겼다는 후기 수두룩함. 저런 롤러형 쓰면 돌아가면서 살 뜯기는 경우가 있어서 안하느니만 못한 경우가 많아요.
4. 전문성이 전혀 없는 Ratsone의 말
4.1'그리고 추가팁은 쓸데없이 너무 웃거나표정 많이 지으면 어느순간 더 빨리 늙음' << 완전 반대임.
오히려 너무 안 웃으거나 무표정이면 얼굴 근육이 수축해서 더 피부가 쳐지고 나이들어보임. 젊었을 때 보톡스 했다가 늙어서 보톡스 자제하고 더 많이 웃으려고 의식하는 사람도 있어. 얼굴 근육이란게 피부를 댕겨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 근육을 안쓰면 오히려 피부를 지탱 못해서 더 늙어보이고 그래.
4.2 '참고로 하다보면 자가 mts는 나중에 꽃에 물주듯 자기 얼굴에 하는거고 다음날 화장 잘먹는것도 바로 눈에 보이기에 하다보면 재밌음' <<바늘로 얼굴에다 수백개의 구멍을 만들었는데 다음날 화장...?
얼굴에 구멍을 내는데 피부가 안 민감해질리가 없음. 오히려 피부과 의사들도 얼굴 민감해지니까 Mts직후엔 화장 자제하고 피부 보습에 신경쓰는게 좋다고 함.
결론
무표정이 피부에 좋다 이럴 때 부터 뭐지? 싶었는데 Mts 찬양하는 것 부터 제대로 알고 쓴 글 아닌 거 알았음. 그렇게 Mts가 효과 좋았으면 피부과 의사들은 왜 홍보함..?
막 자기 말에 반박하는 사람보고 '심성 뒤틀린 프로불편러들' 이라고 표현하는데 제정신 박힌 사람 아님 진짜... 저 사람 말 믿지 말고 그냥 차단해 예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