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은 운도 크게 작용하는데 어떤 경우는 운이 아니라 분명히 잘 알아보고 준비하면 성형이 잘됐을 수도 있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움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성형하면서 경험한 잘되는 경우와 안되는 경우 적어봄
잘되는 경우
매우 현실적인 기대치를 가짐
애초에 성형은 큰 틀을 바꿀 수 없다는걸 알고있음
수술을 결정할 때 본인 사진을 보면서 본인 얼굴을 분석함
예를 들면 얼굴을 봤을 때 내얼굴에서 이거만 이렇게 조금 바뀌면 되겠군 하고 본인 얼굴 기준으로 현실적인 목표와 기대치를 세움
가격보단 의사 실력을 우선시해서 좋은 병원 경험많은 의사한테 받음
잘 안되는 경우는 그 반대로
성형 검색하면서 본인 사진이 아닌 연예인, 인플루언서 사진을 더 많이 봄
본인 얼굴을 잘 안 뜯어보고 막연히 특정부위가 특정 연예인 얼굴 부위처럼 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결국 성형은 어떤 부위를 수술함으로서 얼굴의 조화가 좋아져서 전체적으로 인상이 좋아지고 더 예뻐지는 효과인데 조화를 생각 못하고 특정 부위에만 꽂혀서 수술해버림
근데 이게 진짜 하기 쉬운 실수인게 얼굴에서 한 부위가 별로 안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 부위만 겁나 집중해서 보게돼서 얼굴 전체의 조화를 보기가 매우 힘들어짐 사람 심리상.. 근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얼굴 전체를 봐야됨
성형으로 아우라나 이미지,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것을 기대함(대체적으로 이런건 성형으로 진짜 잘 변하지 않음)
병원 결정할 때 의사의 실력보다 싼 수술비용을 우선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