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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교정치과]

양악1년차 부작용과 양악수술에 대한 나의 생각.

요하02 2024-12-11 (수) 22:42 7 Days ago 17499 [CODE : 2D296]
나는 미용양악 X  기능적인 문제로 수술을 결정했어.
냉면, 오징어는 물론이고 깍두기, 총각김치 같은 단단한건 깨물어서 먹을 수 없었고
대충 씹어 먹을 수 밖에 없어서 평생 소화불량에 시달렸어. 턱 관절 소리는 당연하고 컨디션이 안좋으면 턱 통증도 심했었어.
두통약을 달고 살았음.

그럼에도 3급이 아니라 보험 못받음.

참고로 나는 주위에 교통사고, 성형수술로 살을 가르고 꼬맨 사람들에게 물어봐서
양악이 아니더라도 수술한 부위는 무조건 감각이 떨어지고 춥고 컨디션 안좋으면 수술부위가 욱씬거리고 땡기고 아프다는걸
알고 있는 상태였고 각오하고 수술했어.

※ 의료 사고급의 부작용은 없어. 단지 양악한 사람들 그리고 살을 가르고 뼈를 자르는 수술을 한 사람들이 흔히 겪고 있는 부작용이야.


사라졌던 감각이 점점 살아나면서 '회복 잘되고 있구나'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수술 후 두달차부터 시작이였어.

오른쪽 입술, 입술 바로 아래 턱부분이 욱신욱신 거리고 화상 입은것 처럼 너무 아팠어. 작열감이라고 하더라.
거기에 주변은 감각이 살아나니 찌릿거리고 간지럽고 힘들었어.

처음에는 염증 생긴줄 알고 병원에 연락해서 바로 가서 검사 받고 이야기했는데.
염증도 없고 문제없이 깨끗하더라.
병원에서는 조금 더 지켜보자고 했고 여기서 심해지면 바로 오라고 했음.

회복기간중에 정말 감정이 요동쳤어.
하루는 그래 예상했었잖아. 또 다른날에는 내가 이 수술을 하는게 맞았나? 이 통증이 완화 되지 않고 계속 지속되면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한게 아닐까? 잠도 제대로 못자며 고민과 걱정뿐이였어.

예사, 양악 관련 카페들, 성형어플, 구글등 나와 증상이 같은 사람이 있는지 검색하고 또 검색했어.


통증의학과, 신경의학과에서도 신경이 몰려있는 쪽 수술하면 흔히 따라오는 증상이라고
자연회복에 맡길 수 밖에 없다고 비타민 많이 챙겨먹으라고 하더라.

정말 다행인건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 빈도수가 점점 줄었고 통증강도도 약해져갔어.
많이 내려놓으려고 노력했고 신경 안쓰고 지내니까. 또 괜찮더라!

현재는 작열감과 통증은 없어지고 만져야지만 잇몸 부어서 시린느낌만 있어.
만지지만 않으면 오지않는 통증이지만 평생 안 만질수없고 여전히 기분나쁜 감각이야.

정보를 많이 모아보니까 나는 정말 많이 호전된 케이스라는점을 알게되었어.

그리고 마지막의 희망을 잡으려고 핀제거 수술을 진행했고 지금 24일차 인데.
하기전보다 좋아졌어!


내가 진짜 이야기하고싶은건.
유명한 교수님에 큰 병원, 대학병원 가도 내가 겪고있는 증상정도는 대부분 겪고있다고 봐야한다는거야.
그러니까 꼭 큰 의료사고가 아니더라도 이정도의 부작용은 반드시 온다고 생각해야해!!
막말로 겨우 이정도 증상으로 뭐 내 삶을 포기할거야 뭐야. 기능적으로 개선이 많이 되었기 때문에
그나마 내려놓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큰 신경을 건드리는건 진짜 병원측 잘못이고 큰 의료사고 맞아.
근데 CT로 찍히지도않는 잔신경까지 살리는건  현대의학으로는 방법이 없는거 같은?ㅋㅋ
그러니 수술에 대해서 신중하게 또 신중하게 생각해.


++++++++++++++++++++++++++++++++++

가끔 얼굴 작아지고 싶고, 중앙부 길어서 양악한다는 사람들 있는데.
코 밑에 있는 턱  [상악 + 하악 = 양악]  수술이야!!

두개골, 얼굴 자체는 그대로인데. [턱] 만 작아지는 외계인 얼굴형 되는거야.
미용양악은 세번 아니 열번은 더 고민해!!!!


+ 내가 수술하고 알아본병원 등등 정보는 내 작성글 목록 보면 알수있음.
+ 의견 물어보는 댓글은 답변 달거임. 근데 조금만 검색하면 알수있는 댓글은 답글 안할거임.
검색 많이 해봐 정보가 없진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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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도로로도롱 2 Days ago 2 Days ago [CODE : 1B8CC] Address
이런 글이 필요했너 현실적인 글..정보 공유 고마워 더 신준라게 생각해ㅑ겠어나듀
저주받은면상 2 Days ago 2 Days ago [CODE : 28C89] Address
중안부땜에 윤곽후에도 미용양악을 다시해야하나 생각했는데. 코 밑의 상악하악 이라는 말에 꺠우쳤어..
똥똥아 2 Days ago 2 Days ago [CODE : 2C0D1] Address
ㅠㅠㅠ좋은 글 고마워
얼굴최소중고차값 2 Days ago 2 Days ago [CODE : 852A3] Address
진차 고생햇다………….
댕푸 2 Days ago 2 Days ago [CODE : 852F5] Address
글 거마워ㅜㅜ 고생했어ㅜㅜ
한슝 2 Days ago 2 Days ago [CODE : 1D29B]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요하02 Writer 2 Days ago 2 Days ago [CODE : 2D296]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ㅠㅠ235 2 Days ago 2 Days ago [CODE : 2C130] Address
고생했어ㅠㅠ 하기전보다 좋아졌다니 다행이다 좋은글 고마워
이젠행복하고싶어요 2 Days ago 2 Days ago [CODE : 22ADB] Address
헉..... 진짜 고생하셨습니다 ㅠㅜㅠㅠㅠ
뽀ㅁ 2 Days ago 2 Days ago [CODE : 312DD] Address
헐 진짜 고생해따ㅏㅏ ㅠ 좋은 글 정말 고마웡
뀨찌 1 Days ago 1 Days ago [CODE : 18B11] Address
양악은 진짜이미지 마니바뀌는듯
     
     
요하02 Writer 1 Days ago 1 Days ago [CODE : 2D296] Address
[@뀨찌] 난 이미지 바뀌고 싶지않다고해서 그거 반영해서 수술했어 ㅋㅋ 특유의 이미지는 그대로야.
이ㅣ이이 1 Days ago 1 Days ago [CODE : 4EA4B] Address
헉 .. 맞아 수술부위 감각떨어지는거 ㅇㅈ..
치즈망고 1 Days ago 1 Days ago [CODE : 84634] Address
너무 고생했어 ㅠㅠㅠㅠ
유우우ㅜ 1 Days ago 1 Days ago [CODE : 2E90F] Address
고생했어.ㅠㅠ예사야 ㅠㅠ
고사리구이 1 Days ago 1 Days ago [CODE : 2C027] Address
양악 한번은 고민... 아니 생각만 했었는데 영원히 생각만 해야겠다... 히히
ㄹㅅㄷ 1 Days ago 1 Days ago [CODE : 65098] Address
양악 고민중인데 참고할게 좋은글 고마워 ㅠㅠ
dudud 1 Days ago 1 Days ago [CODE : 6BBA4] Address
고생했어ㅠㅠ 성형에 대하여 다시한번생각하게 되는기회가 되었네 ..
ngnd 1 Days ago 1 Days ago [CODE : 23E3A] Address
리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병원에서 수술하셨나요?
꿀떡시루떡 1 Days ago 1 Days ago [CODE : 2AE8F] Address
고생 많앗겠네.. 좋은글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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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a Hospital
4.1
Evaluation Cnt 589
hospital info
doctor info
Anesthesiology
코성형
쌍커풀
눈밑지방재배치
지방이식
이마거상
5.0
가슴으로 후기 괜찮길래 상담 다녀온 병원이였어요 원장님 경력도 오래됐고 대부분 후기들이 만족한다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기대하고 갔었는데 왜 평이 좋았는지 알겠더라구요 일단 병원 규모가 크다보니 어느정도 대기할 생각 하고 갔는데 대기는 거의 없이 바로 상담 들어갔었고 다 끝나고 나니 1시간 반 정도 걸렸었어요 실장님 상담 먼저 받고 원장님 상담 후 다시 실장님 상담이였는데 실장님도 과잉 없이 친절하게 설명 해주셔서 좋았고 원장님도 제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 잘 해주셨고 제 가슴 사이즈를 엄청 세세하게 재시더니 제 체격에 맞는 보형물이랑 사이즈도 추천 해주시고 좋았어요 이 외에도 솔직히 가슴이 알아봐야 될게 많기도 하고 결정해야 될게 많아서 까다로웠는데 원장님이 추천을 잘 해주셔서 수월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무작정 원장님이 생각해둔 것들을 추천 해주시기 보다 왜 저한테 이 보형물이 좋고, 이 사이즈가 좋고, 왜 겨절로 해야 되는지 등등 디테일하게 설명 해주셔서 전 이게 제일 좋았던 거 같아요
Photo Reviews
Nose job - 로그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60 Like 0
못난 코는 아니었지만 좀 작고 짧은 코에 눈은 좀 큰편이라 자려-화려 사이로 해서 내 눈이랑 좀 밸런스를 맞추고 싶어서 ㄹㄱ에서 수술받은지 한달차가 넘었는데 다행이도 붓기랑 멍도 별로 없었고 코 라인, 콧구멍 다 잘 나온 것 같음ㅎㅎ 잔붓기 더 빠지고 나면 지금보다 더 자리 잡을거라고 하셔서 우선 열심히 관리하는중인데 이정도면 괜찮지?? 라인은 내가 원하는 느낌으로 잘 나온거 같어
31 Minutes ago
Bomb job - 휴먼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51 Like 0
현재 두달차, 휴먼성형외과에서 김국현원장님한테 수술했고 수술전엔 솔직히 이정도 잘될거라곤 생각 안해보고 그냥 B컵만 차도 좋을것 같았는데 하고나니깐 C,D......... 진심 이게 된다고? 가슴하고나서 제일 좋은점은 옷태도 옷태지만 스포츠 브라만 입어도 라인 미친다는점임 수술은 **멘토엑스트라** 보형물로했고 밑선 절개로 했는데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큰수술인데도 안아프고 편하게 잘움직였던것 같아 오른쪽 350cc, 왼쪽 400cc로 넣었는…
39 Minutes ago
Petit/Laser job - 드라마성형외과의원 Cmt 1 View 36 Like 0
병원이 역근처 1층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 회사 점심시간에 짬내서 입술필러 맞으러 간건데 대기 1도 없고 진짜 초스피드로 해주셨어요
1 Hours ago
Facialbone job - 이유구강악안면외과 Cmt 0 View 47 Like 0
광대 사각턱 따윈 이제 신경 쓰지 않네요 벌써 반년 6개월차 근황을 올려봐요 입안에 느껴지는 붓기가 많이 줄어들었고 양악5개월차 보다 조금 더 빠진 것 같네요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은데 윤곽, 양악1년까지는 봐야 한다고 하셔서 앞으로 더 자연스러워질 게 기대가 되는 나날들 이에요. 솔직히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 부어있을 때 빼고 평소에는 잘 안 느껴집니다 ㅋㅋ 얼마전에 이유구강 병원 갔다 왔는데 김종윤 원장님께서 뼈도 잘 붙고 얼굴 윤곽라인 자리…
2 Hours ago
Nose job Cmt 7 View 127 Like 0
수술 전 사진 보면 매부리가 진짜 심해서 스트레스 였음 이렇게 심하면 코끝이 잘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자가늑연골로 했어. 코 수술 보다 자가늑이 더 아팠던거 같음. 지금은 안 아프지만.. 라인은 큰 고민 없이 직선으로 했고. 자가늑으로 해서 그런지 많이 비쌀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었음. 다시 봐도 전 후 사진 볼 때마다 웃픈데 남자는 코라는게 맞는 거 같아. 이비인후과 협진이라 수술하고 경과체크도 같이 봐주던데 사후관리쪽…
2 Hours ago
Eyelid job - 기린마취통증의학과의원 고덕점 Cmt 0 View 48 Like 0
뒷밑트임 비절개를 했었는데 처음보다 붙은것 같아서 절개로 알아봤어 이미 후기정독하고 가서 다른병원 상담안가고 바로 여기서만 상담받고 바로 예약 잡았어 !! 원장님 상담은 간단 명확하게 진행했어서 좋음 눈감았다 뜨니 수술이 끝나있어서 아픈건 없엇고 코가 없어질 정도로 붓는데 안경으로 커버 가능했어ㅎㅎ 사흘 쉬고 오일째부터 일 나갔을 정도로 불편한건 크게 없었는데, 단지 뽑자면 실밥 뽑는게 너무 아팠다는정도.. 수술 후 확실하게 트인…
2 Hours ago
시력교정후기 Cmt 2 View 13 Like 0
스마일라식 한지 이제 4년차 됐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추천해~ 돋보기같은 안경 없으면 코앞에서 사람 이목구비도 안보였는데, 지금은 사람 이목구비가 보여서 만족해 시력이 -8 (?) 에서 1.0까지 올라갔다가 지금 0.6쯤으로 떨어지긴 했는데, 어쨌든 전보다 시력 좋아졌으니까 주변에 보면 안구건조증와서 인공눈물 달고사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괜찮았어! 다들 고민해보고 선택하길 바래
5 Hours ago
Eyelid job Cmt 2 View 171 Like 0
자연유착 붓기 시간갈수록 빠지죠..? 지금 5일차인데 라인여기서 더 낮아졌으면 해서요ㅠㅠ 걱정되서 잠이안오네요ㅠㅠ 돌출눈, 화장하면 생기는 쌍거플라인 그대로 찝었어요..(세미아웃) 속눈썹 바로 윗살 붓기도 빠지는거겠죠..???
8 Hours ago
이제 곧 졸업이니까 쌍커풀 수술하려고 하는데, 막상 후기들을 찾아보니까 점점 겁이 나는거에요.. 근데 제가 안하면 진짜 얼굴도 밋밋해서 꼭 하고싶은데... 다들 병원에서 절개하는 쪽을 권하던데 요즘 절개해도 별로 티 안 나겠죠..? 의료사고 생긴 것도 봐서 저 혼자 심각해져서 새벽에 막 찾아보고있어요...
8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