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사들
나는 진짜 복부 비만에 내장지방까지 심했던 것 같애
몸무게는 89키로로 임산부냐고 오해받을 정도로 심했던 것 같은데 이제 곧 남자친구랑 결혼 얘기도 오가도 결혼 준비도 해야되다보니까 어떡할까 고민하다가 친구한테 고민 상담을 했지...
그러다가 친구는 팔 지흡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거야ㅋㅋ 그러면서 자기가 한 병원이 괜찮다면서 추천해주고 가서 상담 받아보라고 하더라구
그래서 바로 냅다 예약하고 가서 상담 받고 바로 날짜 잡고 하고 온 사람 나야 나
사실 하러 가기 전에는 좀 무서워서 진짜 발발 떨렸는데 고통은 찰나고 행복은 영원하다고.... 하고 나서는 1주일 정도만 반짝 아팠는데 지금은 그때 고통이 생각이 안날 정도로 내 몸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막 그래ㅠㅠ
남자친구한테 나도 더 잘하게 되고 우리 관계도 더 좋아졌어! 여러모로 지흡이 관계를 넘어서서 다 좋아졌더라구 몸도 반쪽나니까 나도 성격도 좋아지고 요새 옷 입는 재미가 쏠쏠해ㅎㅎ
궁금한건 댓글 남겨주면 성의껏 아는대로 댓글 남겨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