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쌍수를 했는데 쌍수 전 눈이 무쌍에 큰 눈이었고 제 입으로 말하기 좀 그렇지만..
박보영님 같다는 얘기도 종종 듣고 그랬었어요..
그런데 고3 때 갑자기!!
쌍커풀 있는 눈이 부러워서 쌍수를 하게 되었어요ㅋㅋ
학교에 가니 다들 왜 했냐며 잘 됐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예전 눈이 그립다고 생각난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쌍수 전엔 남들이 갖고 있지 않은 독특한 매력 있는 눈이었는데 쌍수 하니깐 넘 흔해빠진 거 같아용..
근데 쌍수는 진짜 잘됬어요..
하지만 자연 눈이랑 비교 했을때 티가 나긴 나요. 칼을 댔으니 티가 안날 수는 없는 거 같아요 ㅜㅜ
쌍수 상담 다니면서 대구 홍**, 요* 성형외과에서는 하지 말라고 말렸었는데
요*에서 하는 말이 정하고 싶거든 23, 24살되서 다시 오라고 하셨는데 지금 그 나이가 되보니..
쌍커풀 없었던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나이가 조금씩 드니깐 눈에 쌍커풀이 조금씩 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하지 말라고 얘기한 거 같기도 해요..ㅎㅎ
하나 건드니깐 얼굴에 조합이 뭔가 안맞는 거 같아서 코도 건들고 싶고 여기저기 건들고싶더라구요.
저는 진짜 심한 거 아니면 성형 자체를 안 하는 거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