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번 겨울에는 꼭 윤곽을 하고 싶어서
2월쯤부터 계속 미친듯이 돈모아서 이제는 돈 다 모았거든..!!
근데 고민이 생겼어..ㅠ
우리 할아버지가 10월달부터 중환자실 계셔서 오늘 내일 하시고 있거든 ㅜ..
혹시나 돌아가시면.. 장례식장은 가야하는데..
내가 부모님 몰래하는거라 한달 숙소빌려서 살려고 하는건데..
나 윤곽하고 바로 돌아가시면 큰일나서 ㅠ 그 상태로 무조건 장례식장은 가야하는데.. 해외에 여행간다고 해도 무조건 바로 오라할듯 ㅠ 그 얼굴로 절대 못갈 것 같은데..ㅠ
지금밖에 시간이 없고 내년초에는 취직해야 하는데.. 윤곽은 지금처럼 한가할때말고는 못 할 것 같은데..ㅠ
그래서 지금 망설이고만 있거든 ㅠㅠ
혹시 예사들이라면 어떻게 할꺼야?ㅠㅠ 윤곽할거 다 비밀로 해놔서 여기밖에 말할 곳이 없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