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윤곽 고민만 하다가 하루가 다 갔어. 출근때문에 억지로 자려고 눈 감았는데 잠도 안 오더라...
초등학생때부터 외모 스트레스 정말 심했어서.. 이번에 큰 마음 먹고 상담 후 예약금 걸고 옴. 근데 다시 생각해도 뼈 자르는 대수술을 하는게 맞나 싶어... 수술 후 죽을 것 같다는 통증도 너무 무섭고, 혹시라도 나타날 부작용도 무서워.
그래서 지금이라도 취소할까 생각이 들면서도.. 정말 외모때문에 울었던 기억도 많았어서 또 고민이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