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30분인데, 한시간까진 기다리게
뭣했는지, 5:20분경에 상담실 들어옴.
근데, 실장이 전 사람한테 시달렸는지, 앉자마자 미안하다곤 하면서, 앞사람이 “말이 많았다고” 함. 여기서 일단 한번 쎄하고 ㅋㅋ
매몰로 앞트임 한거 재수술 하고 싶다 하니, 앞트임을 흉을 없앨건지, 다시 줄일건지 애길 해달라 하더라. 음, 그건 의사쌤이랑 애기해봐야 할것 같아서... “맘에 안들어서요, 저도 최적의 방법을 찾고 싶어요 함”
그리고 개선 하고 싶은 이것저것 애기하다, 몇번째 상담이냐고 묻길래, 근데 왜 그게 궁금하냐고 물어봤더니(4곳 다녀왔음)불편하면 안쓰겠다 하고, 원장님 자랑 하고 나서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서는 프론트에 있던 사람이 들아와서 의사가 수술이 끝나긴 했는데,30분 뒤에 상담 가능 하다고 해서, 빡쳐서 갈까 하다가 오기가 생김.
그냥 수술 잘 될것 같은 사람만 하는 느낌인건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한게,
사진도 난 안찍고 상담실 들어오고, 대기할때 보니, 다른 분들도 오래 기다린것 같았거든.
봐서 수술 잘될것 같은 사람만 하면 진짜 재미있는곳일듯. 필수 진료도 아니고, 환자 가려받는건 자기 맘이지만, 이런 방식은 프로패셔널 하지 않아. 후져.
깔끔하게 애기하면 서로 맘 상할일 없는데, 뭐가
무서워서 저럴까 싶기도 해.
나도 상담하는 일 하지만, 안되는건 딱 애기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