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내가 살면서 했던 수술들 2

한동안 너무 바쁘고 글 쓰면 길어져서 간만에 다시 쓰러옴
요샌 너무 뭐만하면 이래저래 말이 많으니까
내가 겪었던 사실에 대해서만 쓴다는걸 밝힘

전에 얘기 이어서 눈 코는 그렇게 됐고
특히 코는 점점 본래 코로 돌아고고 코끝은 비치는 상태 그대로임

그 이후로 수술 부작용이라는걸 확실히 체감하고 한동안 수술 생각도 안했음
(여기 성예사분들은 수술 한번 잘 됏다 싶으면 다른 뽐뿌 와서 이거나 저거 하면 좀 더 나아질텐데 생각한적
당연히 있을텐데 코 부분은 구축이나 문제 생기면 돌이키기 힘든걸 아니까 무슨 말인지 알거라고 생각함)

얼굴은 그럭저럭이라고 생각하면서 사는데 다이어트해도 죽어도 안빠지고 시술 받아도 효과 1도 없는 팔뚝이 너무 보기싫어서 ㅁㄷㄹㅇ에서 팔지흡함..
의사를 가르치는 의사라면서 했던 말에 믿음 가지고 진행 했는데 팔+부유방 거의 삼백 했던거 같음
회복기간 너무 힘들었고 관리 오라고 해서 갔는데 진짜 문지르는데 살면서 처음 겪는 고통이라 다시 안감 ㅠ
거기 관리 오라는 만큼 갔어도 문제는 압박복 없어도 갠찬타 해놓고 팔뚝 살 만지면 살 자체가 탄력이 없고 늘어짐.. 본인 이후에도 팔 운동도 열심히 한 편인이고 혹여 늘어질거 생각해서 이미 다이어트 빡세게 해서 갓엇음..지금도 팔 꼬집어 만지면 안에 뭔가 비어서 만져지는 늘어진 껍데기 만지는 느낌임
그리고 겨드랑이 양옆에 봉합수술 자국 크게 아직도 남아있음...그래서 나 여름에 아직 나시 못입어
압박복 없이 탄력 살린다 이거는 절대 믿으면 안됌..

그리고 본인 피부가 엄청 얇고 하얀편인데 눈밑은 정말 어릴때부터 파랗게 다크서클이 있어서 이게 고민이라 눈밑 지방이식을 알아봣음
그 당시 ㄷㅎ 성형외과에서 상담 받고 받앗음
진짜 오래돼서 가물가물한데 100전후엿던거 같음
근데 효과가 이렇게 없나 싶을정도로 금방 다 빠짐

그것도 뭐 아마 다이어트가 일상이다보니 원래 없던 다른 얼굴 살은 계속 빠져가서 정말 땅콩형 얼굴 그 잡채였음
그래서 지방이식을 알아보고 백프로 지인 추천으로 간곳이였고 수술한곳은 ㅍㄹㅅ였음
(그때는 뼈나 절개 아니면 수술 아니고 시술정도라 생각 했음.. 근데 지이도 잘못돼면 되돌리기 힘들고 부작용 많은거 최근에 알게됨..)
당시에 2차까지 거의 8년전인가 했는데 확실히 삼백 넘게 주고 한건 기억함
당시 진짜 비싸게 한건데 주변에 성형 마니 햇던 사람들한테 추천받은거라 그냥 진행했었고 아마 1차때는 꽤 빠졋다가 2차에서 많이 만족했던걸로 기억함
(그때는 성형어플같은거 없어서 주변 추천으로 정하는게 거의 최선이었음 ㅠ)
암튼 지금은 시간도 마니 지나서 마니 빠지고 꺼졌지만
그 이후로는 그냥 보톡스/레이저/필러같은 시술로 관리하면서 살았음
그러다 나이 좀 더 먹고 스킨보톡스나 리쥬란이라는거 추가 해서 처음 맞아봤는데 나 진짜 아픈거 잘 참는데 리쥬란 맞으면서 극악의 고통이라 울면서 맞았음..
레이저 이런거랑 비교 안됌..
쨋든 시술했던거 쓰는 이유도 있는데 입술이랑 팔자 볼꺼짐때문임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게
쓰면서 생각할수록 한거 엄청 많구나 ㅠ
아직 반도 안 쓴듯...
생각하는 수술 다 성공하자 예사들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