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차 실밥 제거 다음날><8일차 실밥 제거 다음날><21일차 무턱수술><21일차 무턱수술 2><수술 전><21일 차 눈썹하 거상술 >수술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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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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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술 7일차 실밥 제거 할 때 이야기 써보려고 해.
지금은 20일 넘었는데, 간단히 소감을 말하자면 (사진은 첨부할께)
21일 차 (오늘 작성 기준)
턱
-> 이빨 조임 많이 사라졌어 하지만 불편함은 좀 남아 있어, 하루 하루 달라지는 것은 느껴져
-> 붓기 거의다 빠졌음 10% 남은 것 같고 통증은 없어.
-> 하지만 말 할 때 턱 당김 있고, 호두 주름 생겨 이건 시간이 더 지나야 한데,
-> 그래도 목 위 누르면 아직 부어있고, 통증 조금 있음
-> 딱딱 한 거 아직 먹기 불편함. 아픈 게 아니라 불편 함
눈
-> 붓기 8% 정도 남은 것 같고,
-> 푸른 멍 이제 거의 다 빠짐
-> 흉터 붉은 선처럼 보여, 하지만 그렇게 티나 진 않음
-> 눌러도 아프지 않음
그럼 7일차에 서울페이스21 방문한 후기 작성해 볼께.
2시 반 예약이었는데, 2시 반에 가니까 로비에 사람 2명 정도 있었고,
역시 공장형 성형외과와 다르게, 대기 시간 길지 않았어,
내 담당 코디네이터 와서 바로 접수 받고 불편한 건 없는지 물어봐 줌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치과 의자에 누워서 5분 정도 기다리니까
간호사와 눈 수술 해주셨던 의사선생님 오셔서 상태 보고 실밥제거해주심
안문영 선생님 역시 열정이 대단한 선생님 답게 수술에 대한 설명 정말 길게 자세히 설명해 주심.
안 물어봐도 후 관리 수술은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었다.
그리고 입에 실밥 뽑고 싶어서 간호사 선생님에게 물어보니까,
입에 있는 실밥은 15일 정도 있어야 뽑을 수 있다고... 하지만 말씀은 드려보겠다. 하더라.
난 지방에서 기차타고 올라가야 하니까, 진짜 한번 올라갈 때 너무 힘듬.
역시 8분 정도 기다리니까. 정한울 선생님이 보시고 실밥 제거 해도 좋을 것 같다며
상처가 빨리 회복된 케이스라고 고생했다고 말씀해 주셨어.
그리고 엑스레이 사진 보면서 자세히 설명해 주더라.
막 급하게 환자들을 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엑스레이도 꼼꼼하게 보고 상처 부위도 꼼꼼하게 보고
실밥 제거도 의사선생님이 직접 해주시니까 좋더라.
불편한 부분에 대해서도 말했어.
말할 때 턱이 뾰족해지는 것이랑,
호두 주름 잡히는거랑
혀 밑이 아픈거랑
혀에 느껴지는 통증
그리고 아랫니 조임 증상이랑.
나는 처음이겠지만, 의사선생님은 계속 듣는 내용 반복해서 말해줘야 하잖아.
나도 코 성형을 해봐서 알지만,
이런 거 귀찮아 하면서 빠르게 기계 처럼 대답해 주는 선생님들이 대부분인데,
잘 설명해 주더라. 표정도 지어보라고 하고
어디가 불편한지 알려 달라고 하고
얼마 정도 있으면 좋아지는 지
무작정 시간 지나면 좋아져요 그런 게 아니었어.
무작정 여기 병원 칭찬하는 것 처럼 들릴 수 있는데,
내가 이번 내 생애 있어 마지막 성형을 하면서 느낀 점은
좀 더 비싸도 안심이 되는 곳으로 가.
마취과 의사 상주하는 병원,
대표원장 의사 직접 수술하는 병원
공장형 병원 처럼 의사 10명 넘어가는 곳은 거르고,
자기 이름 걸고 하는 병원
대기시간 1시간 넘어가는 곳은 걸려. (박리다매 무조건 수술 시키는 곳이야)
무조건 OK 하는 병원도 거르고.
이번에 참 많이 느낀다.
내가 1년 고민하고 정말 여러 곳 찾아보고 발품 팔면서,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이었지만,
의사와 병원 시스템 보고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어.
너희도 잘 선택해 무턱은 턱을 자르는 수술이야.
신경이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고,
부작용 위험도 정말 크고.
내 후기가 도움이 되었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