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수술하고 성예사 한번도 안들어왔는데 심심해서 ㄱㅇㅈ 코수술 후 10개월차 후기 써봄
정말 극자연미에 보형물 안쓰려고하고 의사쌤만의 철학?같은게 확고하셔 나도 상담때는 실망하고 상담비 없는 곳보다 상담이 별론데? 싶었어 근데 발품 더 팔기도 귀찮고 내 컴플렉스만 없애고 그래도 제일 안전할거 같다는 생각에 수술결정
콧대는 귀 뒤 근막 코끝은 귀연골로 했는데 역시 귀에 살을 떼서 그런가 코보다 귀가 더 아프더라ㅋㅋㅋ귀가 더 욱씬거리고 귀뒤 라인을 따라서 절개한 곳이 꽤 오래 아팠음ㅜㅜ코는 멀쩡한데..
코를 엄청 높이고 예쁘게 만든건 아니지만 내 코가 워낙 낮고 뭉툭했어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평범한 코가 됐어 컴플렉스는 보완돼서 만족해 근데 코를 확실히 예쁘게 만들고 원하는 코모양이 있는 사람들한텐 비추야 상담비 만원아끼고 다른곳으로 가.. 수술 2달차쯤 붓기남아있을 때 수술 직전에 만난 친구가 아 너 코했었지?? 이러더라ㅋㅋㅋㅠㅠ 나처럼 약간의 개선만 하거나 재수술 생각있는 사람들만 추천할게..
10개월된 느낌은 전부 자가진피로 해서 그런가 그냥 이런 코로 태어난거 같아 초반이 비해 정말 많이 낮아지긴 했지만 코모양이 예쁘진 않아도 내 얼굴안에 보형물이 있고 없고 차이는 심적으로 큰 것 같아 난 내코 막 대하는 편이라 실리콘이면 신경쓰였을 거 같아 내가 겁쟁이라 그런듯..
코 예쁘게 잘되신 분들 보면 나도 저런 코 되고싶다는 부러움이 생기지만 내 원래 코가 워낙 별로였어서 지금 코로 만족중이라 결론은 정말 자연스러움 추구하면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