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면 속의 나를 보는 사람이 현실의 나를 보는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2. 얼굴로 돈을 버는 직업이다. or 그냥 돈이 많다.
2는 사후관리 필수라는 것 때문에 다들 알거고
내가 1을 말하고 싶은건 리프팅이라는게.. 리프팅을 1년에 한번씩만 한다고 해도, 한 5년만 지나면 리프팅을 꾸준히 한 피부 특유의 얇음이 얼굴에서 너무나 티가 나기 때문임.. 20대 후반에도 피부가 극도로 얇아져서 아 많이 땡긴 피부구나.. 라는게 실물로 보면 너무 확연하게 보임. 화면으로 보면 괜찮음.
윤곽을 늦게 해서 남들 리프팅할때부터 리프팅 시작하면 괜찮지 않냐.. 라고 묻는다면... 난 솔직히 윤곽이 30 이후에 할만한 수술은 절대 아닌 것 같다. ㅎㅎ 피부 회복력 없을 때 뼈 깎는건 얼굴을 그냥 막 구겨버리는 짓이야.
할거면 차라리 빨리 선택해야 함. 얼굴 자리잡고 피부는 탱탱한 20대초반에, 내가 20대에 얼굴로 하 번 돈을 쓸어담아보겠다! 하는 각오로 하는 수술이지, 아 나 얼굴형 맘에 안드는데 손 좀 대볼까?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하는 수술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