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찍기 귀찮아서
ㄹㅇ 수술 직후나 그후 통증만 얘기할게
팔이랑 등 했을때는 마취깨고 집으로 혼자 택시타고 갈정도는 됐는데 복부 했을때는 깨고나서 진짜 미친듯한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올라와서 한시간 더 자고 일어났는데도 너무 어지러워서 혈장제(10만원ㅅㅂㅠㅠ) 맞고 한시간 더 쉬다가 일어났었어…
근데 통증면에서는 다들 복부가 팔보다 훨씬 아프다는 얘기하는데 나는 복부가 훨!!!!!!씬!!!!!!!! 나았다 (집에서 가만히 누워서 쉬거나 의자에정자세로 앉아서 일하는 기준)
팔이랑 등을 같이하면은 등이 겁나 아프거든? 그냥 누워서 움찔 움찔 이정도로만 움직여도 아퍼… 나는 진짜 자다가 아파서 깰정도로 아팠어
근데 배는 가만히 누워있거나 의자에 정자세로 앉아있으면 진짜 1도 안아픔
걷는거 기준으로는 배가 훨씬 아프긴 해
누웠다가 일어나는건 팔이랑 복부 둘다 아픈데 앉았다가 일어나는건 복부만 아픔 그래서 화장실가는게 조금 고역이야
2주지난기준 팔은 지금 멍 거의다 빠져서 멍 안보이고 붓기는 실밥 뺀후로 많이 빠졋는데 아직 조금 남아있어
배는 지금 탱탱부어서 멍 생기는중
팔 위로 쭉 올리는건 아직 힘든데 며칠전에는 그냥 안올라가는거였다면 이젠 고통 견디면서 올리는건 가능
복부 멍빠져서 실밥제거하면 사진 찍어서 후기 올려볼겡 지금 넘나 만족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