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주일차라 병원 가서 실밥 풀고 왔는데
왼쪽 아랫턱 감각이 무딘데 원장쌤이 신경 써주시는게 느껴져서 좋았음..
정작 당사자는 머 금방 더 돌아오겠지~ 하고 태평하게 있는데 앞에서 더 걱정해주시길래 마음이 따뜻해짐
붓기주사 놔주시고 다음주 초에 한번 더 내원해서 경과보자고 함
암튼 의사쌤 실력 진짜 좋으신 것 같음
브로커 아닌데 다른 윤곽후기랑 비교하다보면 칭찬할 수밖에 없음.. 강추함
- (의사의 경우) 미감이 있나?ㅇ
- 안전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나? ㅇ
- 사후관리 잘 해주나? ㅇ
- (수술의 경우) 회복이 빠른가? ㅇ (2일차에 파스타 먹고 4일차에 피자 먹음)
근데 추천과 별개로 윤곽 너무 쉽게 고려하진 말자
진짜진짜 콤플렉스 심한 거 아니면 비추.. 회복기간+금액+받을스트레스 고려했을 때, 콤플렉스 있는 거 아니면 그렇게 가치있진 않을 것 같아서(짜잘한 외모 고칠 시간에 딴 걸 하는 게 백번 이득)
암튼 붓기 사이로 바뀐 턱선 살짝씩 보이는데 빨리 붓기 빠졌음 좋겠다 ㅎ
신경선 낮아서 턱 길이 자체는 많이 못 줄여서 아쉽지만
깎을 수 있는 건 다 깎았다는 거 자체가 컴플렉스 고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는 것 같아서 만족함…
더 이상 얼굴 안 건드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