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왠종일 모니터만 보고 있으니까 미간에 힘이 빡들어가서
걍 표정 풀고 있어도 화난 얼굴로 보이는게 아니겠음
이마는 판판한데 눈썹 윗부분 근육만 불룩 솟아있어서 눈가에 음영이 질 정도야ㅜ 이게 말이되나;;;
심지어 웃을 때도ㅠ ㅠ ㅠ 인상을 찡그리면서 웃고 있는 걸 알아버림 하...
어쩐지 상사들이 걍 가만 있는데 나한테 왤케 화가 나있어 너 나한테 뭐 불만있냐 하고 가더라니
(ㅇㄴ근데 이건 회사탓이 큼.. 나도 할 일이 있는데 온갖 부서에서 자기들이 만든 문서인데도 신입이고 시니어고 할 거 없이 자기들 문서 찾아보지도 않고 나한테 물어보러 와..내가 뭐 문서 아카이빙 사이트나 데이터센터인줄 아는 것 같어 회사의 죄가 깊다 증말...)
암튼...그래서 인상이 매우..나빠져서 이제 도쟁이들도 말을 걸지 않는 인상파가 되었는데 시술을 뭘 받아야 좋을지 모르겠어
예사님덜 이 중생을 도와주십시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