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일단 난 눈밑지했고 한지는 10일째고 얼마 안됐긴했는데 처음 받는 수술이기도 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 이 글을 쓰게 됐어
처음 실장한테 상담받았을때 눈밑지랑 팔자주름때문에 팔자지방이식 하면 될 거 같다 그렇게해서 돈얼마다 듣고 팔자지방이식을 해야된다고?? 엥싶었지만 너무 파져보이나?싶어서 알겠다했지 근데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아예 패키지더라~^^? 심지어 마지막에 레이저까지 있었는데 그건 쏙 빼놓고 얘기하더라구 ㅎㅎ
우선 이병원에서 수술 받고 수술 담날 얼굴에 붙어있는 모든 밴드를 떼면된다고 얘기해줬어 그런데 나도 후기들을 찾아보잖아 눈밑지 하고 눈밑에 밴드는 다들 안떼는거야 그래서 떼도 되는게 맞나? 긴가민가해서 수술 다음날 떼지않고 전화해서 물어봤거든 얼굴에 있는 모든 밴드 떼냐하니깐 떼라네?? 그래서 다시 물어봄 진짜 얼굴에 붙어있는거 다떼요? 떼래 그래서 뗌
그런디 다른건 다 ㄱㅊ 붓기인게 보였으니 근데 몽고주름 앞에 주름져보여서 눈밑이 패인거같이 보이는거야 근데 이건 붓기가 아닌거같고 오히려 붓기 빠지면 더 파져보일거같은거야 그래서 계속 스트레스를 겁내 받고있었음 그래서 첨엔 병원 카톡으로 사진보내고 상담했는데 답이없도라?ㅎ;;
그래서 전화함 근데 나보고 눈 밑 밴드 뗏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뗏다하니 그 눈 밑 밴드는 떼면 안된대 그 밴드가 눈밑 주름 생기는걸 예방해준다고 얘기하길래 당일에 다떼라고 하셨다하니깐 내가 착각한거같다 얘기하길래 그래서 나도 긴가민가 싶어 수술 담날에 확인전화해서 다 확인받고 떼라해서 뗏는데요?하니깐 당황탐
그러더니 오늘 병원오면 눈밑 밴드 다시 붙혀주겠대 그래서 난 이게 눈밑주름인건가? 오해를함 근데 그러면 눈밑주름이 없어지냐?하니 그건 아니래 이미생긴건 안없어진다해서 일단 알겠다하고 전화를 끊음 근데 생각해보니 이상함 그러면 눈밑 주름 안생길수도 있는게 잘못 알려줘서 생긴건가? 생각을 하게 될 수 밖에 없더라 전화 내용자체도 내가 오해할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아까 전화한사람이다 얘기하고 눈밑 밴드 떼면 안되는데 뗀거면 그 선생님이 잘못 말해주셔서 생긴거아니냐하니 전화받은 쌤이 아까 내가 전화한게 아니라 있다가 다시 연락드려도 ㄱㅊ냐?해서 ㅇㅇ했음
몇분뒤 전화와서 받았더니 갑자기 말을 바꿈 처음엔 떼면 안된다고 그러더니 지금은 떼도 된다네? 상관없대 눈밑밴드가 예방을 할 수 있다 이거지 백프로 예방되는건 아니고 오늘 와서 밴드 붙히는것도 고객님 선택이다 붙히셔도 되고 안해도 되고 맘대로 하래;;;;
아깐 붙히러 오라더니 말을 바꾸길래 넘 어이가 없었지만 불안하니 왕복 택시비 이만오천원 들고 갔음 그랬더니 카운터에 5~6명정도 되는쌤들이 있더라 거기가서 나 ㅇㅇㅇ이다 원장님께 상담 원한다 말하니 갑자기 거기서 나이 젤 많은거처럼 보이는 분이 네? 어떻게 된건데요 하고 카운터앞에 날 세우고 앞에는 카운터 안에서5~6명이 날 보고 있고ㅋ.. 그 누리끼한 조명 밑에서 내얼굴 보더니 아무것도 아니라고 우린 또 너가 너무 몽고주름 패져있다 해서 심각한건줄알고 불렀는데 밴드 안붙혀도 되겠다고 그거 애교살이라고 그러면서 다들 존내 폭소하는거임 ㅋㄴㅋㅋㅋ…ㅋㅋ.. 진짜 그앞에서 개수치심들고 황당해서 계속 확인하니깐 걱정할거 없다해서 거기 30초만에 들갔다 나옴 ㅋㅋ.. 어차피 며칠 뒤면 실밥 풀러가니 그때 원장쌤이랑 상담해야겠다 싶어서 또 참음 그래서 오늘만은 기다렸더니 실밥만 풀더라? 그래서 원장쌤 상담 안하냐 했더니 실밥 너무 간단한거라 원장쌤이 안하고 상담도 없다고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아니 실밥이 문제가 아니라 난 상담이 받고 싶고 수술 이후에 관리를 어케 하라는식도 없고 수술 당일에 종이에 나와있는설명서랑 수술직전에 간단하게 실장한테 받은 내용밖에 없었고
눈밑지 수술전에도 실장쌤한테 상담받고 원장쌤은 수술직전에 만나서 본 거 밖에 없었긴함 근데 물론 거기서 얘기 다해주셨긴 했는데 그래서 거기서 급작스레 콧대지방이식 하면 좋겠다하고 점도 뺏으면 좋겟다해서 수술직전에 정하고 들감^^ 당황했지만 잘한다고 얘기를 들었기때문에 믿는수밖에없었음 수술직전이기도하고
근데 거기서 실장쌤은 내 다크써클 색소침착 된건 못없앤다고 그대로 남을거같다하더니 원장쌤은 다 없어진다 얘기함 뭐 원장쌤 말이 맞겠거니 했는데 거기 쌤들끼리 얘기도 계속 달라지고 ㅋㅋ.. 결국 실밥 풀고 원장쌤한테 상담 받고 싶다하니 그러면 좀 ㄱㄷ려야된다해서 알겠다하고 앉아서 기다리니 옆에 실장이 앉아서는 목소리 쩌렁쩌렁 뭐가 문제세요? 자기한테 말하라고 진짜 무슨 내가 진상고객이 된거같았음
당황하고 기분은 안좋았지만 궁금한 질문들 하고 수술 이후에 이제 모자쓰볒 애교살밑에 살이 꺼져보여서 답자기 눈이 해골 된거처럼 변하고 오히려 눈밑지 전보다 더 피곤해보이고 나이들어보여 어떡하냐 하니 실장이 우리가 그림자 져서 그렇게 되는걸 신경쓰는게아니다 평소에 그림자 안진 상태를 봐야한다 그래서 그러면 긍림자져서 파여보이는건 이거는 아예 안없어지는거냐 했더니 안없어진다 애초에 나는 이거 수술한 이유가 뭐냐 눈밑 없애고 싶어서 수술한거아니냐 하면서 설명해주지도 않은 얘기들을 갑자기 술술 얘기하면서 그러면 수술 전으로 가야된다고 하더라
그러곤 자기가 봤을때 붓기도 없고 눈자체가 잘됐다 그러고 ㅋㅋ.. 그러면 나는 모자는 평생 못쓰는거냐고.. 진짜 카운터 앞 의자에 앉아서는 쩌렁쩌렁.. 그래서 파인게 걱정이면 말하지않앗냐 4개월 이내 선택해서 10만원 더내고 지방이식 받으면 된다네 이것도 수술직전에 들은얘기 다시해줌 ㅋㅋ 자기가 봤을땐 너무 예쁜거같다 답답한 말들만 하고 나는 아닌거같다 한쪽 눈만 애교살이 예전보다 두배정도 커져서 싫다하니 그게예쁜거다 애교살이 커야 예쁘다 아니…..;; 내얼굴이잖아 중안부 짧은데 애교살 두배 커져서 애매하게 됐는데 하 수술 이후에 어케하면 좋을지 관리도 다 내가 물어보고 거의 내가 진상고객 되고 ㅋㅋ 결국 오늘도 원장쌤께 상담도 못받고 나옴 나중에 원장쌤께 상담은 지방이식 2차 수술잡고 그때 받으면 된다네?? 내가 너무 걱정인건가 싶어서 병원명 써치해봤는데 자기들이 쓴 글처럼 보이는 글이 있었는데 거기서 실밥 풀고 원장쌤이 붓기 잘빠진다 얘기해줬다 사후관리도 잘해줬다 써놨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이런 곳에서 다시 2차 지방이식을 받아야할까 넘 걱정이고 진짜 스트레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