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손품 열심히 파면서 여기로 해야겠다하며 맘먹은 병원이 있거든?
상담예약은 세군데 해놨고 마지막에 일부로 젤 원하는 병원 잡아놨단 말야
근데 내가 여기 병원에서 수술한 예사한테 엄청 질문 많이하고 사진보면서 얘기 많이했는데
글쎄 병원포토후기에 다른 아이디로 (익명아님) 내가 얘기한 예사 사진이 있는거야
얼굴은 가려서 첨엔 진짜 닮았다 도플갱어 수준으로 이케 생각했는데 이상해서 보니까 옷도 똑같고 점도 똑같은데 다른 사람이 홍보하는거엮던 거야 브로커지
내가 얘기나눴던 예사가 발품 어디 판지도 다 알거든?
근데 브로커가 존나 뻔뻔하게 게시글마다 병원이랑 타병원 언급하면서 가지도 않았으면서 끼워넣어서 그렇게 글쓰고 있었던거야
로그인횟수랑 글도 별로 쓴것도 없는데 등급은 졸라 높음 병원은 역시 믿을게 안되나봐
난 진짜 뭔가 뭐에 씌였는지 여기서 무조건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흔들리고..
뭐 브로커없는 병원 어디있겠냐만은 구라까면서 글쓴걸 내가 알아차려버리니까 너무 뭐랄까 신뢰도가 급하락..
예전에 이 병원에서 후기 남긴 예사한테 질문했을때 아무것도 모른다고 원장이 시키는대로 해서 잘 모른다했는데 그것도 브로커였나봐 ㅋㅋ
왜그땐 그거지같은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는지 병원은 진짜 믿을게 못된다.. 너무 짜침
아 나 어카지 갑자기 멘탈 털린다 진짜 나름 1년동안 손품파면서 괜찮은 병원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손품팔고 병원 예약하고 이럴 자신은 없음..
예사들이라면 어칼거야? 브로커는 브로커고 수술은 그냥 할 거 같아? 모르는게 약이다 정말.. 긴 글 읽어줘서 고마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