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9년전에 첫수 하고 문제없이 잘 살았는데
출산,육아하면서 힘들었는지 만성염증와서 구축코가 되었었어.. 그냥 미간 쪽이 붓다가 아프다가 가라앉길 반복했는데 몰랐어 ㅎㅎㅎ 바보같지...
그러다가 자존감 넘 떨어져서 실리콘 빼고 염증, 피막 싹 제거 하고 콧대에는 아무것도 안넣고 코끝 자가늑으로 하고 4달됐네
난 모양 욕심보다 안전 최우선이라 해주신 병원 원장님께는 고마운 마음이 컸어 붓기도 빨리 빠지고 자신감도 되찾고 그랬다ㅎㅎ
근데 갑자기 정말 갑자기 세수하다가 코끝이 찡하더니 안쪽이 좀 붓더라구.. 3일차인 오늘 급하게 병원갔는데 원장님도 갸우뚱하시네... 일단 주사맞고 항생제 소염제 먹고..열어봤으면 하신다..
마음이 넘 안좋아 ㅎㅎㅎ 나 술담배는 아예 안하고 운동도 무리 안가게 하면서 살도 빼고 사는 것도 열심히 살았다??ㅋㅋ 근데....왜...넘 슬프다
병원 공개는 안할게 병원 잘못이랑 생각은 안들고 나름 신경써주셔서..
나랑 비슷한 예사 있니? 실리콘 품고 살 때도 코끝에 염증은 없었는데 ㅎㅎ 자가늑에 이러니까 정신 혼미하다... 약먹고 세척하면..정상인 처럼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