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남들보다 늦게 30살 넘어 쌍꺼풀 수술 했습니다.
노원 성형외과에 대한 후기가 커뮤니티에 없어서 불안했고,
쌍꺼풀이 너무 두껍게 나올까봐
소세지 성괴처럼 될 것 같아서 얇게 해달라고 했어요.
노원 성형외과 쌍꺼풀 수술 같은경우
수술당일날 원장선생님 처음 뵐 수 있고
의사 상담 4분 정도 하고 바로 수술에 들어갑니다.
(수술시간 20분 정도)
오늘 5일차
실밥 제거 하고 부원장님 진료를 봤습니다.
지금 붓기가 다 빠진 것 같은데
쌍꺼풀이 거의 안보이고
속 쌍커풀만 아주 앏게 보여서
그 점을 말씀 드렸습니다.
너무 쌍꺼풀이 얇고 보이지 않아 재수술 해야 하는지 여쭈어 보니
붓기가 빠지면 원하는 대로 다시 얇게 보일 거라는데
주변에서 다들 처음에 보기 흉해도 조금 두껍게 해야
나중에 자리 잡으면서 얇게 된다고 하는데
지금도 거의 쌍꺼풀이 보이지 않는데
정말로 붓기가 조금 빠지고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쌍꺼풀이 보일까요?
휴 절개법으로 국소 주사, 실밥 제거 고통에 비해
쌍꺼풀이 너무 없어서 잠이 안옵니다ㅜㅜ...
쌍꺼풀 해보신분들 붓기가 빠지면 정말 부원장님 말씀 처럼
쌍꺼풀이 조금 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