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전><재수술 후 옆><재수술 후 앞>얼마전에 진피로 코재수술 했다고 한 예사임.
맨날 후기 찾다가 너무 없어서 정보성으로 후기 남겨봄
1. 재수술 계기
본래 코가 낮은 + 작은 코여서 필러맞는 생활 청산하고 비염수술 때 같이 코 높이는 “기능코”수술을 받았음.
콧대엔 실리콘(3mm)+코끝 귀연골+비주(?) 해서 내가 원하는대로 나온 것 같았음.
처음 부목 떼고서는 코끝이 너무 피노키오인데? 싶었는데 가장 많은 말이 “코끝은 내려온다” 였던 것만큼 그러리라 생각하고 기다림.
근데 생각보다 안내려오고 내 코 치고는(내 얼굴에 있는
코치곤) 너무 뾰족하고 얇아서 안어울린다고 생각함. 거기다가 코끝과 콧대 사이의 홈처럼 파인게 생기면서 더 코가 이상해짐(물론 자세히 안보면 남들은 모름). 그리고 피부가 너무 얇아서 비치는 것을 느낌
갈수록 너무 신경 쓰여서 코수술 2년만에 재수술 결심
2. 재수술 후기
실리콘제거 + 기증진피(메가덤) + 코끝 귀연골비주지지대
이렇게했는데, 사실 코끝도 다 빼고 그냥 본래 내 코로 돌아가고 싶다했는데, 그게 어렵다고 함.
방법 : 코끝은 다 빼버리면 나중에 수축하면서 구축코처럼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냅두고 대신 귀연골을 엄청 얇게 갈아서 우산형태로 동글코만들고 지지대 그대로 둬서 코끝을 최대한 낮고 동글게 만들고 전체를 기증진피로 한번 덮어 얇은 피부 보완. 대신 진피 특성상 흡수율이 가늠이 어려워 과교정을 해서 4 mm로 넣는다 함. 사진은 과거 사진 제출하면서 직선코 요청드림.
10일 지난 후,
실리콘 때랑은 다르게 코에 이물감, 압박감이 안드는 느낌. 재수술이고 콧대교체여서 그런건지 코솜도 안하고 부목도 딱 적정시기에 떼서 첫수술때보단 덜 힘들었음.
과교정으로 인해서 엄청엄청 높은 코여서 깜짝 놀랐지만, 사실 붓기에 흡수까지 고려하면 나쁘지 않겠다 싶었음. 근데 지금 벌써 붓기는 거의 다 빠진듯(15% 남은정도?) 흡수는 된건지 붓기인지 모름.
코 모양은 확실히 직선에, 코끝과 콧대라인을 잇는 쪽을 엄청 두껍게해주심(얇은 피부 보완때문인듯)
결론적으로는 진짜 재수술하기 잘했다 싶음.
기존 병원에서해서 as개념이라 돈백밖에 안들고 함.
사진은 참고용으로 붙여봄..! 근데 아직 코 끝 가운데가 좀 빨개서 걱정